사진=비즈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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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채용시즌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대기업들이 상반기 채용을 개시한 것입니다. 

관련 업계와 취업포털 인크루트 등에 따르면 LG·SK·KT 등 대기업들의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은 이미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 인크루트가 646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정규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의 63.7%가 채용 계획을 확정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삼성그룹의 경우 삼성전자가 이달 초부터 DS(디바이스솔루션) 외 주요 부문의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 중입니다. 이에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말 각 대학에서 채용 상담회를 열었습니다.

LG그룹은 현재 학사와 석박사 신입 채용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달까지 서류 접수를 받은 후 다음 달 13일 인적성 검사를 치르는 등 계열사별로 채용 일정이 대부분 나왔습니다.

여기에 SK그룹은 상반기 인턴과 신입사원을 동시에 모집하기 위한 원서 접수를 시작했고 KT는 오는 18일 서류 접수를 마감합니다. CJ그룹 역시 40개의 계열사별로 채용공고를 냈으며 다음 달 20일 그룹의 인적성 검사인 CAT와 CJAT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 외에도 포스코그룹은 다음 주 서류 접수를 예고했으며 롯데그룹과 한화그룹 그리고 GS그룹 등도 조만간 상반기 채용을 실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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