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지식재산청. 사진=비즈월드 DB
베트남 국가지식재산청. 사진=비즈월드 DB

[비즈월드] 베트남 국가지식재산청(National Office of Intellectual Property of Vietnam, 이하 NOIP vietnam)은 최근 지난해 접수된 지식재산 출원 건수에 대한 통계를 보고하고 전년 대비 출원량이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해당 통계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NOIP vietnam에서 처리한 지식재산 출원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출원된 지식재산 건수는 총 10만8374건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습니다.

베트남 국가지식재산청 측은 이번 발표에서 ‘베트남 지역특산물에 대한 지리적 표시(GI)’ 인증에서의 성과를 중요하게 다뤘습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베트남은 69건의 국내 GI와 6건의 국제 GI를 인증했으며, 이는 10년 전에 비교했을 때 인증된 GI의 건수가 3.5배 증가한 것입니다.

현재 베트남의 GI 4건이 태국과 유럽연합(EU)에 등록되어 있으며, NOIP vietnam은 일본 농림수산성에 베트남 GI 3건을 등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