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미래 사회를 혁신적으로 주도해나갈 청소년 발명·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YIP, Young Inventors Program)’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특허청 제공
특허청은 미래 사회를 혁신적으로 주도해나갈 청소년 발명·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YIP, Young Inventors Program)’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특허청 제공

[비즈월드]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미래 사회를 혁신적으로 주도해나갈 청소년 발명·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YIP, Young Inventors Program)’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 신청은 2월 28일부터 4월 15일 오후 6시까지 발명교육 포털사이트(www.ip-edu.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가 자격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만13~18세)입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개인만 신청을 받아오던 것을 팀 부문 30팀, 개인 부문 30명으로 구분해 모집합니다.

개인 부문은 국내외 창의·발명대회 수상자, 특허출원 또는 등록된 발명을 보유한 청소년, 발명교육센터 중·고급과정 수료생 중에서 신규 아이디어가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

또 팀 부문은 신규 아이디어가 있는 경우 학생 3인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 가능합니다.

올해 11년째를 맞는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을 미래 창업가로 육성하기 위해 지식재산·사업화 이론 교육, 전문가 특강, 변리사·창업 전문가의 찾아가는 컨설팅, 모의창업 시뮬레이션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 고도화된 모든 아이디어는 특허 등 지식재산권으로 출원하며, 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해 지식재산기반 청소년 CEO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된다고 특허청 측은 설명했습니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미래 사회는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핵심 역량으로 요구된다”며 “독특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사업화하는 본 과정을 통해 청소년이 글로벌 CEO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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