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발명협회는 20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에 이인실 변리사를 선출했다. 사진=한국여성발명협회 제공
한국여성발명협회는 20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에 이인실 변리사(사진)를 선출했다. 사진=한국여성발명협회 제공

[비즈월드] 한국여성발명협회는 20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에 이인실 변리사를 선출했습니다.

2년 임기의 이인실 신임회장은 청운국제특허법인 대표변리사로, 국제변리사연맹 한국협회장과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위원회 위원, 규제개혁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특허청 산업재산분쟁조정위원, 자체평가위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30여년 경력의 지식재산 전문가입니다.

신인 이 회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및 권익향상,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5년간 여성단체 활동에 앞장서며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해왔습니다.

이날 함께 열린 취임식에는 협회 회원 및 천세창 특허청 차장,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여성경제 인력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특히 경력단절 및 소외계층 여성을 경제활동에 참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성발명인을 적극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설립 26주년을 맞은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여성의 발명과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성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주는 ‘생활발명코리아’, 우수한 여성발명품을 전시, 시상하여 판로개척을 돕는 ‘여성발명왕EXPO’와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등이 대표적인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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