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CNBC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CNBC 홈페이지 캡처]

[비즈월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열차로 베트남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CNBC가 보도했습니다.

베트남은 다음 주 27, 28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기차로 도착할 준비를 하고있다고 베트남 보안 및 물류 계획에 대한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이 로이터 통신에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베트남까지 열차로 중국을 통해 수천 ㎞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최소 이틀 반나절 정도가 소요될 수 있어 이번 주말 평양을 출발해야 한다고 CNBC는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탄 열차는 베트남 국경 지대에서 멈출 것이며, 거기서 하노이까지 170㎞를 승용차로 갈 것이라고 덧붙혔습니다.

CNBC는 이와 별도로, 정상회의 준비에 대한 직접적인 지식을 가진 세 곳의 다른 소식통은 2월 27-28일 트럼프와 김정은 회담은 하노이 중부에 있는 베트남 식민지 시대의 정부청사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로이터에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5개 소식통은 이 계획은 변경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CNBC는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