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작년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7일 2019년 1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천55.1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18.2억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미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3개월 연속증가세를 보이며 사상최대 보유고를 이어갔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천802.5억달러(93.8%), 예치금 149.0억달러(3.7%), SDR 33.9억달러(0.8%), IMF포지션 21.8억달러(0.5%), 금 47.9억달러(1.2%)로 구성됐습니다.

이로써 2018년 12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3만727억 달러), 일본(1만2천710), 스위스(7천869),  사우디아라비아(4천964), 러시아(4천685), 대만(4천618), 홍콩(4천246)에 이어 세계 8위 수준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