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즈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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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미국 뉴스 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 통신은 최근 국가별 혁신평가 지수인 ‘2019 Bloomberg Innovation Index’에서 50개 국가의 혁신성과를 평가한 결과, 한국이 1위에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매체의 혁신지수 평가는 총 7개 부문으로 구분해 매년 각 국가의 혁신성을 조사해 순위를 나타내는 지수라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혁신지수는 세부적으로 ①연구개발(R&D) 지출 집중도 GDP 대비 R&D 지출(민간+공공) 비중 ②제조업 부가가치 GDP 대비 제조업 부가가치, 1인당 제조업 부가가치 ③생산성 15세 이상 노동인구당 GDP 규모 ④첨단기술 집중도 국내 상장기업 중 첨단기술 기업 비중, 전 세계 첨단기술 기업 대비 국가의 첨단기술 기업 수 ⑤교육 효율성 고등학교 졸업자중 대학진학률, 노동인구중 대학 학위소지자 비율, 연간 대학졸업자중 이공계 비중, 전체 노동인구중 이공계 대학전공자 비중 ⑥연구 집중도 인구 100만명당 연구개발 전문인력 수 ⑦특허활동 인구 백만명당 특허 출원건수, GDP 1000억 달러당 특허 출원 건수, 전 세계 특허 중 해당국가의 특허 출원건수, 특허출원 성장률 등을 조사한 것입니다.

종합순위에서는 한국이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독일, 핀란드, 스위스, 이스라엘, 싱가포르, 스웨덴, 미국, 일본, 프랑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R&D 지출 집중도 부문에서는 이스라엘이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 스위스, 스웨덴, 일본가 랭크됐습니다.

제조업 부가가치 부문에서는 아일랜드가 1위를 차지했고 한국, 독일, 스위스, 싱가포르 순이었습니다.

생산성 부문에서도 아일랜드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이슬란드, 룩셈부르크, 홍콩, 핀란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첨단기술 집중도 부문에서는 미국이 1위, 프랑스가 2위, 독일이 3위였으며 한국을 4위에 기록됐습니다.

교육 효율성 부문에서는 싱가포르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슬로베니아, 리투아니아, 포르투갈, 영국 순이었습니다.

연구 집중도 부문에서는 덴마크, 이스라엘, 스위스, 아이슬란드, 스웨덴 순이었습니다.

특허활동 부문에서는 미국이 1위를 차지했고 중국, 룩셈부르크, 이스라엘, 핀란드 등이 상위 5위권내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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