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니코드 컨소시엄, 애플 등이 제안한 '장애인 테마 이모티콘' 최종 승인
[단독] 유니코드 컨소시엄, 애플 등이 제안한 '장애인 테마 이모티콘'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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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C 트위터 캡처
사진=BBC 트위터 캡처

[비즈월드] 이모지 추가, 수정 및 삭제를 결정하는 비영리 기관인 ‘유니코드 컨소시엄’이 최근 미국시각 장애인협회(American Council of the Blind)을 비롯해 다른 단체들과 함께 2018년 3월 애플(Apple)이 제출한 13개의 이모지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영국BBC가 전했습니다.

사진=유니코드 컨소시엄 트위터 캡처
사진=유니코드 컨소시엄 트위터 캡처

1년여 만에 승인된 장애인을 주제로 한 새로운 캐릭터에는 보청기를 비롯해 휠체어와 인공 다리, 흰색의 ‘프로빙’ 지팡이 및 안내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BBC 측은 해당 캐릭터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사진=유니코드 컨소시엄 트위터 캡처
사진=유니코드 컨소시엄 트위터 캡처

여섯 번째 주요 업데이트인 이번 공식목록에는 총 230개의 새 이모티콘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이들 이모지는 미국 시각장애인위원회, 뇌성마비재단, 전국청각장애인협회와 함께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애인 관련 이모티콘들이 이번 공식목록으로 승인됨에 따라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페이스 북, 트위터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 소유자들은 유니코드의 디자인을 자신의 취향대로 조정할 수 있지만 각 캐릭터가 한 제품에서 다른 제품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사진=유니코드 컨소시엄 트위터 캡처
사진=유니코드 컨소시엄 트위터 캡처

최근에 승인된 이모티콘에는 장애인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남성과 여성이 각기 다른 민족을 포함해 각각 묘사되어 있습니다. 미국 수화 청각 장애인 표지판으로 사용되는 귀와 입 사이를 손가락으로 움직이는 모습도 묘사되어 있습니다.

애플(Apple)은 지난해 3월 장애인을 위한 13개의 새로운 이모지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현존하는 이모지 중 극히 일부만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경험’을 나타낼 수 있었기에, 본격적으로 그들을 위한 이모지를 개발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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