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수퍼볼 광고로 트럼프와 '맞짱?'
워싱턴포스트, 수퍼볼 광고로 트럼프와 '맞짱?'
  • 이봉호 기자
  • 승인 2019.02.04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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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싱톤 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사진=워싱톤 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비즈월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연일 자국의 뉴스 매체에 대해 '부정적', '미국민의 적' 등 원색적인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중요 일간지 워싱톤 포스트이 3일(현지시간) 치뤄진 53회 슈퍼볼 챔피언 결정전에서 방송한 광고 슬로건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Democracy Dies in Darkness'라는 제목의 이 광고는 언론인의 역할을 나타내는 역사적인 이미지와 클립을 1분 길이로 편집한 것입니다.

배우 인 톰 행크스가 내레이션 한 이 광고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로스앤젤레스 램스간의 미식축구 경기 마지막 쿼터에 방영됐습니다.

광고는 "우리가 전쟁에 나갈 때, 우리가 권리를 행사할 때, 우리가 가장 큰 곳으로 치 솟을 때, 우리가 슬퍼하고기도 할 때, 이웃이 위험에 처했을 때, 우리 민족이 위협받을 때… 사실을 모으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도움이 됩니다. 알고 있으면 결정할 수 있습니다. 알고 있으면 우리를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 광고에는 폭스 뉴스 '브레트 바이어(Bret Baier)‘와 CNN의 ’앤더슨 쿠퍼(Anderson Cooper)‘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작년에 이스탄불에서 사우디 영사관에 입국 한 뒤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워싱턴 포스트 칼럼니스트 '자말 하쇼시(Jamal Khashoggi)'에게 특별한 찬사를 보내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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