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주도 속 태국과 인도네시아도 5위 내, 일본은 꼴찌
한국은 인터넷 연결속도 면에서 3위 기록

 

[이미지=훗스위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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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동남아시아는 지구상에서 가장 인터넷 중독된 지역 중 하나이며, 필리핀은 국민 1인당 매일 평균 10시간 2분을 인터넷에 접속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 인터넷 연결 속도 면에서 3위에 랭크돼 통신 인프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훗스위트(HootSuite)와 위아소셜(We Are Social)에 의해 발표된 온라인 습관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 외에 동남아 지역에서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상위 5위 안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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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람들은 매일 평균 9시간 11분간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웃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하루 평균 3분의1인 평균 8시간 36분을 기록했습니다.

동남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개발도상 국가들이 인터넷 사용 지수를 주도했으며 브라질과 콜롬비아는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일본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최소 3시간 45분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나 최하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미지=훗스위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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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2019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57%가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으며 매일 평균 6.5시간을 온라인에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이한 점은 대부분의 시간을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이루어지고 그 중 가장 많은 부분이 소셜 미디어에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인터넷 접속 평균 시간도 상위권으로 추정됩니다. 이 조사에서는 인터넷 연결 속도에서만 3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사이먼 켐프(Simon Kemp)는 "세계 디지털 커뮤니티는 2019년에 인터넷 사용에 총 12억년 이상을 소비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또 "매일 평균 100만 명 이상의 신규 사용자가 생겨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총 3억 6000만명이 온라인에 처음으로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인터넷 사용이 가장 크게 증가한 국가는 인도였습니다. 인도의 인터넷 보급률이 41%에 이르면서 중국의 성장률을 거의 두 배 앞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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