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S산전 제공
사진=LS산전 제공

[비즈월드]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지속 가능한 길을 만들 수 있는 개척정신을 임직원에게 강조했습니다.

구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올해 신임 매니저와 가족 등 340여 명을 초청해 승진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참석자 전원에게 '매니저로서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워킹화를 선물했습니다.

특히 이와 함께 생존을 위한 개척정신 강조했습니다. 구 회장은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는 이미 만들어진 길을 따라가기만 해서는 생존할 수 없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로마군 마차의 폭에 맞춰 구축된 도로가 기차선로로 발전했고 이 열차를 통해 발사대로 운반되는 우주왕복선 로켓의 지름이 열차 터널 폭에 맞춰 설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구 회장은 "2000년 전 로마군 마차가 로켓에까지 영향을 미쳤듯 한 번 경로가 만들어지면 오랫동안 벗어나기 힘들다. 시장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도 향후 10년을 담보할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토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 회장은 "경로 개척자로 회사의 미래를 주도하는 관리자가 되어 달라"고 임직원을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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