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로고
카카오뱅크 로고
1, 2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로고

[비즈월드]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가 23일 오후 2시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금융당국은 예비 인가 및 본인가 심사 등을 거쳐 최대 2개 업체에 인가를 내줄 방침입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인터파크와 교보생명, 다우기술, 농협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55개 기업이 참석했습니다.   

5월 예비인가가 주어질 신규 인터넷 전문은행은 지난해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인터넷 전문은행 특별법'에 따라 자산 10조원 이상 대기업의 경우에도 기업 내 ICT 기업 자산 비중이 50% 이상일 경우 한도초과보유주주로서 최대 34%까지 지분을 보유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자리에서 금융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추진방안에 따라 주주구성·사업계획의 혁신성·포용성·안정성 등을 중점 평가할 수 있도록 일부 평가항목의 배점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온라인 Q&A 페이지에 접수된 문의, 인가심사 설명회에서 수렴된 의견 등을 바탕으로 1월말 평가 배점표를 발표하고, 2월중 새로운 인가매뉴얼을 게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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