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온라인을 통해 자사 회원 구직자 479명을 대상으로 ‘올해 취업 목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7.8%가 ‘올해 취업 성공을 50%로 예상한다’라고 답했다. 표=커리어 제공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온라인을 통해 자사 회원 구직자 479명을 대상으로 ‘올해 취업 목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7.8%가 ‘올해 취업 성공을 50%로 예상한다’라고 답했다. 표=커리어 제공

[비즈월드] 구직자 10명 중 6명 정도가 올해 취업 성공 확률을 절반 정도로 낮게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온라인을 통해 자사 회원 구직자 479명을 대상으로 ‘올해 취업 목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7.8%가 ‘올해 취업 성공을 50%로 예상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올해 취업 목표를 정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86.4%)’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이들에게 ‘목표 기업의 형태’를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34.5%가 ‘상관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공기업’ 25.4%, ‘중견기업’ 19.6%, ‘대기업’ 18.8%, ‘중소기업’ 1.7% 순이었습니다.

또 응답자 10명 중 4명은 ‘기업 선택의 기준’으로 ‘고용 안정성이 높은지(39.1%)’를 꼽았고 ‘복리후생이 좋은지(22%)’,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이 있는지(15.7%)’, ‘연봉이 높은지(14.3%)’, ‘상관없다(7.7%)’, ‘자신의 커리어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1%)’, ‘평판이 좋은지(0.2%)’ 순이었습니다.

‘목표 직무’는 ‘인사/총무(27.8%)’가 1위였으며 ‘목표로 하는 근무 지역’은 ‘인천/경기’가 44.4%로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취업 목표를 정하지 않았다(13.6%)’고 답한 이들은 ‘올해 취업 목표를 정하지 않은 이유’로 ‘어디든 취업만 하면 되기 때문에(58.5%)’가 가장 많았습니다. ‘아직 생각해보지 못해서(21.5%)’, ‘취업 분야가 정해져 있어서 세울 목표가 없기 때문에(15.4%)’, ‘새해라고 해서 새로운 목표를 정하지는 않기 때문에(4.6%)’ 등의 응답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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