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설비 부담 경감, 스마트 가맹점 구축 등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위한 사업 협력 다짐

(사진 왼쪽부터) 임영태 협회 사무총장, 김동수 협회 상근부회장, 김지영 대훈 부대표, 오훈 크리니트 대표, 박기영 협회장, 배우 정동환 씨, 이현식 삼성전자 전무, 윤준호 삼성전자 상무, 문정남 삼성전자 파트장, 김정섭 삼성전자 프로.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사진 왼쪽부터) 임영태 협회 사무총장, 김동수 협회 상근부회장, 김지영 대훈 부대표, 오훈 크리니트 대표, 박기영 협회장, 배우 정동환 씨, 이현식 삼성전자 전무, 윤준호 삼성전자 상무, 문정남 삼성전자 파트장, 김정섭 삼성전자 프로.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비즈월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이하 협회)는 지난 22일 삼성전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회원사 가맹점에 삼성전자 제품들을 렌털 형식으로 제공해 가맹점의 설비 부담을 줄이고 중장기적으로 IoT(사물인터넷)까지 활용한 스마트 가맹점 구축 등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협회와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박기영 협회장, 김동수 상근부회장, 오훈 ㈜크리니트 대표, 김지영 ㈜대훈 부대표 등 협회 임원 및 회원사 대표들과 삼성전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소유’의 문화가 ‘공유’의 문화로 이동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비싼 구매 비용으로 가맹점 운영 설비를 소유하기보다 이용료를 내고 사용하는 방식이 지닌 경제적 측면, 관리, 사후 처리 등 수 많은 장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협회 측은 전망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최저임금에 인상에 따른 점포 손익 악화와 배달앱 비용 증가 등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사업자들이 설비 구입 및 교체 비용 등을 크게 절감해 경영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협회와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제품들을 중심으로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각종 설비들을 회원사 및 소속 가맹점들이 손쉽게 보고 렌털할 수 있는 회원사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양자는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IoT(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가맹점 구축 등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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