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워싱턴 포스트. 사진=워싱턴 포스트 트위터 캡처
가짜 워싱턴 포스트. 사진=워싱턴 포스트 트위터 캡처

[비즈월드] 미국의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사임했습니다. 미국 주요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이 신문을 접한 미국 국민들은 당연히 난리가 났습니다.

하지만 이 신문은 가짜신문으로 판명 났습니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에 가짜 ‘워싱턴 포스트’ 신문이 버젓이 배포된 것입니다.

'진짜' 워싱턴 포스트는 16일(현지시간) 오전 이런 내용을 전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이 가짜신문의 발행일자는 5월 1일입니다. ‘가짜’ 워싱턴 포스트 특별판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개월에 걸친 여성들이 주도한 시위 끝에 사임했다는 기사를 1면에 게재했습니다.

사진=워싱턴 포스트 트위터 캡처
사진=워싱턴 포스트 트위터 캡처

'진짜' 워싱턴 포스트 홍보팀 측은 이날 오전 일찍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이 문제에 대해 진상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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