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일류상품 R&D 경쟁력 해부] 인성엔프라, 초정밀 프라스틱 제품 이외에 LED 조명 기구 분야 R&D ‘탁월’
[2018 세계일류상품 R&D 경쟁력 해부] 인성엔프라, 초정밀 프라스틱 제품 이외에 LED 조명 기구 분야 R&D ‘탁월’
  • 조영호 기자
  • 승인 2019.01.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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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엔프라의 스러스트베어링 제품군. 사진=인성엔프라 홈페이지 캡처
인성엔프라의 스러스트베어링 제품군. 사진=인성엔프라 홈페이지 캡처

[비즈월드] 인성엔프라는 1999년 6월 3일에 설립되어 본사 및 공장을 인천광역시 서구에 두고 운송장비 조립용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업종의 초정밀 플라스틱 제품(베어링용 플라스틱케이지, 경통부품, 자동차부품, 콘넥터부품), 정밀금형 제조 사업 등을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8년 3월 9일에는 동물의약품 전문 제조업체인 ‘중앙바이오텍’을 80억원에 인수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회사의 브랜드인 젬 라이트(GEM Light) 파마(PMMA) 신소재를 활용한 세계최초 LED용 면발광 비구면 광학렌즈를 개발해 LED의 빛을 2배 이상 확산해 밝고 깨끗한 빛을 원하는 면에서 면발광 시킬 수 있는 렌즈 핵심기술이며 유리렌즈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산할 수 있다. 젬라이트의 히트시크는 열방출 효과를 극대화 시킨 알루미늄 조직구조를 변경한 소재를 활용, LED점등 때 발생되는 열을 외부로 방출시켜 LED모듈의 수명을 반영구적으로 유지시키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진=비즈월드 DB
사진=비즈월드 DB

부품소재 강소기업인 인성엔프라는 특히 국내 최초로 베어링용 플라스틱 케이지를 개발했으며 금속 케이지를 대체하면서 자동차 엔진의 하중과 마찰·소음을 줄여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볼과 허브, 롤, 테이퍼 롤, 니드 롤 등 다양한 형상의 플라스틱 케이지 금형제작 및 사출성형을 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에서 제조하고 있는 베어링용 플라스틱 케이지가 사용되는 분야로는 자동차, VIDEO, WATER PUMP, 기타 산업기기 등 실로 다양하며 광범위 합니다. 특히 베어링용 플라스틱 케이지에 대한 특허 및 의장등록 등의 지적재산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베어링용 플라스틱 케이지 공급업체로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2017년 총매출은 305억700만원, 영업이익은 37억2400만원, 단기 순이익은 25억1300만원이었습니다.

표=위즈도메인 제공
표=위즈도메인 제공

비즈월드가 지식재산전문기업인 ‘위즈도메인(대표 김일수)’과 인성엔프라의 지적재산권 중심 기술력을 확인한 결과 기술경쟁력등급(TCG)은 상위 0.3~05%안에 드는 ‘AA’로 나타났습니다. 기술력 점수(TSS)는 25.20점이었습니다.

특허청에서 제공하는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 기술경쟁력등급(TCG, Technical Competitiveness Grade)은 기업의 기술력점수를 등급으로 환산한 값을 의미합니다. 기술력점수(TSS, Technical Strength Score)는 인성엔프라가 보유한 모든 특허평가 점수의 합을 100으로 나눈 값입니다.

지난 10년간 인성엔프라가 출원한 특허와  동종 분야 30개 기업의 평균 비교 표시. 사진=위즈도메인 제공
지난 10년간 인성엔프라가 출원한 특허와 동종 분야 30개 기업의 평균 비교 표시. 사진=위즈도메인 제공

이 기업의 특허 출원 현황을 국내로 한정해 집계한 결과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10년 동안 총 34개의 신기술을 개발해 선보였습니다.

위즈도메인 조사 결과 이 기업은 기업 인수를 포함해 등록이 변경된 사항까지 포함해 2009년에 1건, 2010년에 4건, 2011년에 3건, 2012년에 2건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2013년과 2104년에는 1건의 특허도 선보이지 못하다가 2015년 4건에서 2016년 12건, 2017년에 8건을 쏟아냈습니다.

같은 기간 동종업계 상위 30개 기업(기관 포함)에서 총 551건이었으며 1개 기업 당 해당 기간 평균 1.83건의 신기술을 출원한 것에 비하면 2배 수준(연평균 3.4건)입니다.

지난 10년간 인성엔프라가 등록한 특허와 동종 분야 30개 기업의 평균 비교 표시. 사진=위즈도메인 제공
지난 10년간 인성엔프라가 등록한 특허와 동종 분야 30개 기업의 평균 비교 표시. 사진=위즈도메인 제공

또 2010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등록된 인성엔프라의 총 특허는 28건이었습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1건도 없었지만 2012년부터 2104년까지 4건, 3건, 1건 등 모두 8건을 등록했으며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10건씩 20건을 몰아서 등록받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연평균 2.8건의 기술이 심사를 거쳐 등록받은 것입니다.

이 기간 동종 상위 30개 업체(기관 포함) 등록특허는 총 257건이었습니다. 1개 기업 당 연간 8.86건을 등록한 셈입니다. 특정 상위 업체(기관)의 쏠림 현상이 있지만 인성엔프라가 기술 개발이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인성엔프라와 동종분야 30개 기업의 평균 특허등급 비율. 표=위즈도메인 제공
인성엔프라와 동종분야 30개 기업의 평균 특허등급 비율. 표=위즈도메인 제공

인성엔프라는 2012년에 12건의 특허를 매입하는 공격적인 기술확보 면모도 보였습니다. 이 기업의 현재 권리가 유효한 특허 46건을 위즈도메인이 개발한 통계방법에 따라 A, B, C등급으로 분류한 결과 A등급은 4건(8.79%), B등급은 27건(58.70%), C등급은 15건(32.61%)이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분포로 동종분야 30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등록 특허 총 269건 가운데 A등급은 32건(12.64%), B등급은 152건(56.51%), C등급은 83건(30.86%)이었습니다.

인성엔프라와 동종분야 30개 기업 발명자의 평균 특허등급 비율. 표=위즈도메인 제공
인성엔프라와 동종분야 30개 기업 발명자의 평균 특허등급 비율. 표=위즈도메인 제공

이 기업의 R&D 우수성은 보유 특허 발명자들에 나왔습니다. 발명자 등급을 조사한 결과 8명의 발명자 가운데 A등급은 5명(62.50%), B등급은 2명(25.00%), C등급은 1명(12.50%) 였습니다. 30대 기업 발명자 31명의 등급(A등급 41명(29.50%), B등급 52명(37.41%), C등급 46명(33.09%))에 비해 상당히 우수했습니다.

인성엔프라가 보유한 특허를 기반으로 해당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기술 표시=표=위즈도메인 제공
인성엔프라가 보유한 특허를 기반으로 해당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기술 표시=표=위즈도메인 제공

인성엔프라가 보유한 특허를 기반으로 해당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기술을 조사한 ‘주요 기술부문’에 대해 기술 경쟁력 지수(Technology Strength Score: TSS)를 산출해봤습니다. TSS값이 높을수록 기술 경쟁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산출 결과 보유 특허관점에서 이 기업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R&D 집중도 각각 21%의 ‘조명장치기능’과 ‘경보시스템’ 이었습니다. 2개 부문의 TSS는 6과 3이었으며 유사 기업 5847개 중 92위, 5301개 기업 중 136위에 랭크됐습니다.

인성엔프라의 주요 기술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위 10개 기업. 표=위즈도메인 제공
인성엔프라의 주요 기술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위 10개 기업. 표=위즈도메인 제공

이번에 세계일류상품이 포함된 ‘프라스틱성형’ 부문은 TSS 4점에 기술력 순위는 1만471개 기중 중 232위, R&D 집중도는 17%였습니다.

인성엔프라의 주요 기술별 최근 출원된 특허를 보면 ‘프라스틱성형’ 부문에서는 ▲ 사출물 비전검사 및 적재시스템(출원번호 KR20160040802A) ▲사이드 게이트 자동 컷팅 사출 금형(KR20160037360A) ▲금형 사출물 적재시스템(KR20160037362A) 등이 등록을 받았습니다.

‘조명장치기능’ 부문에서는 ▲ 탄소나노튜브 방열프레임 및 이를 구비한 LED 조명장치(KR20170070733A) ▲평판형 엘이디 등기구(KR20160013835A) ▲탄소복합소재를 이용한 방열소재 및 이의 제조 방법(KR20150175852A) ▲ SMPS용 보조 모듈 및 그 제어 방법(KR20150166189A) ▲엘이디 등기구(KR20150108576A) 등이 출원됐으며 모두 등록까지 획득했습니다.

‘경보시스템’ 부문에서는 ▲유도시스템(KR20170014947A) ▲비상벨을 구비한 비상경보장치(KR20170014949A) ▲LED 천정등을 이용한 비상 대피 시스템(KR20160062244A와 KR20160062250A) ▲화재시 종합 대피 시스템(KR20160062253A) 등 등록을 받아 냈습니다.

또 ‘전기가열/전기조명’ 부문에서는 ▲KR20170069523A 음성인식을 이용한 보안등 및 보안시스템(KR20170069523A와 KR20170014951A) ▲비상유도표식의 조명시스템(KR20160043964A) 등 4건이 모두 등록됐습니다.

인성엔프라와 비슷한 기술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기관, 단체 포함)을 보면 ‘프라스티성형’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가 기술력 점수(TSS) 105점, 엘에스엠트론이 TSS 102점 등 근소한 차이로 1, 2위에 올라있으며 ‘조명장치기능’ 부문에서는 엘지이노텍, 엘지전자, 엘지디스플레이 등 엘지 3가가 1~3위를 휩쓸었습니다.

‘경보시스템’ 부문에서는 에스원(TSS 65점), 한국전자통신연구원(TSS 42점), 엘지전자(TSS 24점) 순이었으며 ‘전기가열/전기조명’부문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엘지전자, 엘지디스플레이가 각각 TSS 870점, 368점, 320점으로 높았습니다.

인성엔프라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 특허를 특허 및 발명자를 등급 순으로 분석한 결과 AA등급은 ▲삼성잔자가 출원했던 LED패키지 및 그 제조방법과 이를 이용한 LED어레이 모듈(KR20050049896A) 1건이 있었으며 A-등급으로는 인성엔프라가 자체 개발한 ▲조명용 엘이디 램프(KR20110077889A) ▲사출성형용 금형(KR19990027413A) 등 2건 개인이 출원해 권리 일부를 양도받은 ▲발광소자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표시 장치(KR20070099235A)등 3건이 있었습니다.

B+등급으로는 DL 회사가 자체 개발한 ▲탄소나노튜브 방열프레임 및 이를 구비한 LED 조명장치(KR20170070733A) 등 3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출원한 후 양도받은 ▲양자점 레이저 다이오드 및 그 제조방법(KR20060056212A)등 3건 총 7건이 있습니다. 이밖에 B0등급에는 자체 개발한 ▲LED 등기구(KR20110013935A) 등 나머지 9건이 이었습니다.

표=위즈도메인 제공
표=위즈도메인 제공

한편 인성엔프라와 특허 포트폴리오가 유사한 상위 10개 기업(기관 포함)을 기술경쟁력점수(TSS) 순으로 나열하면 1만8901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엘지이노텍이 TSS 4273점으로 1위, 한국광기술원이 993건의 특허를 보유하면서 TSS 417점으로 2위, ㈜아모네스가 523건 특허 보유에 TSS 200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성엔프라는 21위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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