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적재산권 정보망(iprchn)'의
표='중국지적재산권 정보망(iprchn)' 인용,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제공

[비즈월드] 중국 까오원법률사무소(高文律师事务所)는 최근 ‘중국 지식재산권지수 보고서 2018(中国知识产权指数报告2018)’을 발표했다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중국지적재산권 정보망(iprchn)'의 발표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올해로 10년째 편찬되는 것입니다. 장기간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를 수행해 중국 각 지역의 지식재산권 발전수준 및 품질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연구원 측은 전했습니다.

이번 보고서가 도출한 2018년도 중국 지역별 지식재산권 발전의 주요 특징은 보면 2018년 중국에서 지식재산권지수 상위 10위 지역은 베이징, 광동, 장쑤, 상하이, 저장, 산동, 안후이, 톈진, 후베이, 충칭이었습니다. 베이징의 경우 9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17년과 비교했을 때 상위 10개 지역과 나머지 지역 간의 격차가 여전히 뚜렷했으며 반면 상위 10개 지역 간의 격차는 다소 축소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특허품질지수 상위 10개 지역은 광동, 베이징, 저장, 장쑤, 상하이, 산동, 푸젠, 톈진, 후베이, 후남 순이었습니다.

반면 하위 10개 지역은 윈난, 지린, 헤이롱장, 내몽고, 하이난, 간쑤, 시장티벳자치구, 칭하이, 닝샤후이족자치구, 광시장족자치구 등이었으며 동부지역이 높고 중서부 지역이 낮은 양상을 보였습니다.

중국내 지식재산권 종합실력 향상지수 상위 10개 지역인 장시, 윈난, 푸젠, 시장티벳자치구, 허베이, 쓰촨, 지린, 구이저우, 허난, 후난은 대부분이 중서부 지역으로 중서부 지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보고서는 “특허 및 상표 규모지수와 해당 지역경제 발전수준 간에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경제 발전수준이 높은 지역은 기업과 상품이 많아 특허 및 상표 또한 많이 보유했으며 이런 지역은 시장경쟁력도 강해 브랜드인식과 지식재산권 보호인식도 높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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