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선정 2018 최고의 발명품] ⑨ 장난감, 게임 & 엔터테인먼트(Toys, Games & Entertainment)
[타임지 선정 2018 최고의 발명품] ⑨ 장난감, 게임 & 엔터테인먼트(Toys, Games &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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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비즈월드] ◆ 벽과 어우러지는 TV / 삼성(Samsung)의 ‘2018 QLED TV’

오늘날 TV는 놀라운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지만, 전원이 꺼졌을 때는 그저 검정색 화면만 보일 뿐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역발상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V도 인테리어가 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4K QLED TV를 출시했습니다. ‘주변 모드(Ambient Mode)’ 기능이 탑재된 TV는 전원이 꺼지면 검은 화면에 예술 작품, 날씨, 사진 등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생활 정보를 제공합니다.

벽지 패턴을 인식하거나 주변 환경을 파악해 그와 유사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어 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또한 TV 주변기기의 복잡한 선이 통합되어 더욱 깔끔한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 가정에서도 극장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젝터 / LG의 ‘시네빔 Laser 4K’

LG전자의 고해상도 시네빔 Laser 4K도 올해의 최고 발명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벽면이나 스크린에 150인치의 고해상도 영상을 투사할 수 있는 이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는 특히 극장을 찾는 것이 귀찮거나 비싸다고 생각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입니다.

시네빔은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실용성을 갖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또한 넷플릭스(Netflix), 후루(Hulu) 등의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의 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비디오 게임 콘솔과도 연동됩니다.

약 6.7㎏의 가벼운 무게에 손잡이까지 달려있어 휴대가 간편합니다.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 어린이에게 코딩을 가르쳐주는 마법 지팡이/ 카노(Kano)의 ‘해리포터 코딩 키트(Harry Potter Kano Coding Kit)’

어린이용 컴퓨터 프로그래밍 키트를 판매하는 카노(Kano)사는 올해 해리포터 코딩 키트(Harry Potter Coding Kit)를 출시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어 이를 컴퓨터 코딩에도 적용한 것입니다.

이 키트는 사용자가 ‘주문‘을 프로그래밍하여 퀘스트를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어린이가 프로그램과 연동된 지팡이로 제스쳐를 하면 이를 인지하고 명령을 실행합니다. 기존의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같은 논리로 작용하지만 어린이에게 훨씬 친숙하고 쉬운 방법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카노사는 가상 마법 세계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J.K. 롤링(J.K. Rowling)의 에이전시와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thers)와 협업하기도 했습니다. 가격은 100달러(약 11만5000원) 입니다.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 영아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장난감 / 러브에브리(Lovevery)의 ‘장난감 키트(Play Kits)’

러브에브리(Lovevery)사의 영아용 장난감 키트(Lovevery Play Kits)는 아기의 뇌 발달까지 고려한 제품입니다. 이 키트는 영아의 성장 단계별로 가장 적합한 장난감을 판매합니다.

예를 들어 0-8주의 아기에게는 시각적 인지와 자극을 위해 이미지의 흑백 대비가 강조된 카드 세트를 제공합니다. 7-8개월 된 아기에게는 문제 해결 능력을 발달시키고 운동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간단한 퍼즐을 풀도록 합니다.

구매를 원하는 부모들은 단계별 구입도 가능하고 아예 모든 단계의 제품을 정기 배송으로 신청해 받을 수 있습니다.

각 단계별 구입은 80달러(약 9만2000원), 정기 배송으로는 월 36달러(약 4만원)를 지불하면 됩니다.

러브에브리는 6세의 유아를 위한 단계별 장난감 키트 또한 구상하고 있습니다.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 게임 규칙 위반자를 위한 ‘사기꾼’용 게임 / 해즈브로사(Hasbro)의 ‘모나폴리 사기꾼 에디션 (Monopoly: Cheaters Edition)’

보드게임에서 남몰래 카드를 뒤바꾸거나 순서를 건너뛰는 등의 부정 행위는 흔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해즈브로사(Hasbro)가 재미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이 회사의 대표 상품중 하나인 모나폴리(Monopoly)에 이런 규칙 위반자들을 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제품에 접목했습니다. 모나폴리 사기꾼 에디션(Monopoly: Cheaters Edition)을 만든 것입니다.

이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사기 카드’를 이용해 다른 플레이어의 자산이나 게임머니를 갈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기 행위가 들통났을 경우 수갑이 채워지는 등 그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이 에디션은 기존 모나폴리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법을 유지하면서 플레이어들의 장난스러운 면까지 반영한 것입니다. 물론, 이 에디션에서도 부정 행위를 저지르는 플레이어는 여전히 있을 것입니다. 가격은 20달러(약 2만3000원)입니다.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 그 자체로도 유흥거리를 주는 게임 컨트롤러 / 닌텐도(Nintendo)의 ‘라보(Labo)’

닌텐도 라보(Nintendo Labo)는 플레이어가 게임 컨트롤러를 DIY로 직접 구성할 수 있는 게임 키트입니다.

토이콘(Toy-Con)이라고도 불리는 이 제품은 피아노 키와 같은 형태부터 로봇 슈트, 자동차의 휠까지 그 모양이 각양각색입니다. 토이콘은 카드보드지로 구성된 키트를 조립 후 게임 콘솔과 결합하면 완성됩니다. 플레이어는 이를 이용해 낚시, 레이싱 등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닌텐도사의 코우이치 카와모토(Kouichi Kawamoto)는 기존에 디지털 스크린 중심의 플레이에서 벗어나 게임에 몸동작까지 끌어들이고자 한 시도라고 말합니다. 전자 제품에 연결해서 플레이하는 빌드 앤 플레이(build-and-play) 장난감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게임 컨트롤러 자체로도 재미를 줄 수 있는 라보는 비디오 게임 세계에서 독보적입니다.

닌텐도는 지난 4월 라보를 출시한 이후 이미 139만개의 키트를 판매했습니다. 가격은 최저 60달러(약 7만원)입니다.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 TV 리모컨을 대체할 수 있는 스피커 / Sonos Beam

대부분의 장비나 가전제품은 제각각 별도의 리모컨이나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사용하는 제품이 늘어날수록 이는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소노스 빔(Sonos Beam) 사운드바(soundbar) 스피커는 이 같은 번거로움에 대한 간단한 해결책을 제공합니다. 바로 음성 인식 기술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소비자는 TV 전원을 켜고 끄는데 리모컨을 이용하는 대신 스피커에 직접 명령하면 되는 것입니다.

소노스 빔은 다수의 TV는 물론, 알렉사(Alexa)나 시리(Siri)와 같은 스마트 홈 플랫폼과도 연동이 가능합니다. 컴팩트한 디자인의 스피커는 뛰어난 음질 또한 제공하며, 음성 인식을 원활하게 해주는 ‘음질 향상’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가격은 399달러(약 46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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