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0-19 03:30 (토)
[타임지 선정 2018 최고의 발명품] ⑧ 환경친화 & 공공 상품(Sustainability & Social Good)
[타임지 선정 2018 최고의 발명품] ⑧ 환경친화 & 공공 상품(Sustainability & Social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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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비즈월드] ◆ 응급 용품을 빠르게 운송해주는 드론 / 집라인(Zipline)의 ‘2세대 드론(Second-Generation)’

집라인(Zipline)은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벤처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동아프리카의 르완다에서 최초로 상업용 드론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고, 르완다의 농촌 지역에 혈액 및 필수 의료품 공급을 촉진했습니다. 집라인은 올해 이 서비스의 연장선으로 날개가 고정된 2세대 운송용 드론을 개발했습니다.

이 드론은 최대 1.7㎏의 무게를 시속 128㎞ 속도로 운송할 수 있으며 160㎞의 거리를 왕복으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현시점에서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상업용 운송 드론입니다.

집라인은 또 발사와 충전 과정을 간소화해 운송센터의 일일 출하 가능 건수를 50개에서 500개까지 늘렸습니다.

집라인은 아프리카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지만, 신생 기업으로서 다른 야망도 품고 있습니다. 집라인은 최근 미국에서도 응급 의료품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내년 초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주에서 정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로봇인형 / 아플락(Aflac)의 ‘나의 특별한 아프리카 오리(My Special Aflac Duck)’

미국의 보험 회사 아플락(Aflac)은 소아암 환자들에게 무료로 로봇 오리 인형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 인형은 아이들이 오리에게 치료를 제공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치료 놀이‘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또한 오리의 가슴에 달린 RFID 리더기에 ‘감정 카드’를 가져다 대면 오리는 그 카드에 적힌 감정 상태에 따른 반응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찡그린 얼굴을 선택하면 오리는 머리를 숙이고 슬프게 훌쩍거립니다.

이를 통해 평소에 의사나 간호사 앞에서 감정 표현을 못했던 아이들을 대신해서 오리가 감정을 전달해주기도 합니다. 이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삶에 대한 통제력을 되찾는데 도움을 줍니다.

로봇오리는 스프라우틀(Sproutel)사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플락의 야심찬 프로젝트입니다. 스프라우틀은 로봇오리 이전에 당뇨병 어린이 환자를 위한 로봇 곰인형을 출품했던 회사입니다.

스프라우틀의 다자이너 애런 소로위츠(Aaron Horowitz)는 이 오리가 “단순히 치료 목적이 아닌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 스모그를 개선할 환경친화적인 지붕 / 3M의 '스모그 리두싱 그라널스(Smog-Reducing Granules)'

스모그는 전 세계적인 유해 물질입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황사 또는 미세먼지가 대표적인 유해물질입니다.

자동차 배기 가스 및 산업 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은 호흡기 질환 등 질병을 야기해 많은 사람들의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3M은 최근 오염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재료를 개발했습니다. 바로 지붕 판자를 위한 입자입니다. 3M은 실생활에 유용한 수없이 많은 상품을 개발해 정평이 나 있는 기업입니다.

3M이 개발한 입자를 이용해 제작된 지붕은 자외선에 노출되면 스모그 입자를 분해해 비에 씻겨 나가게 합니다. 3M의 고객사 말라키 루핑(Malarkey Roofing)은 올해 초 3M에서 개발한 입자를 포함해 제작한 판자를 출시했습니다.

3M의 전략 마케팅 매니저 조쉬 오만(Josh Orman)은 말라키사의 제품이 이미 나무 10만 그루에 해당하는 스모그 양을 줄였다고 말합니다. 그는 “내년에는 20만 그루, 그 다음해에는 40만 그루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하며 희망을 나타냈습니다.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 더욱 효율적인 온수기 / 히트웍스(Heatworks)의 ‘모델 3(MODEL 3) 스마트 온수가(Smart Water Heater)’

대부분의 온수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소비합니다. 가정에서 부담하는 전기세의 상당 부분을 온수기가 차지합니다.

히트웍스(Heatworks)에서 출시한 MODEL 3 스마트 온수기는 이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히터는 금속 구성 요소를 사용하여 온수기 속에 비축된 물을 가열합니다. 이와 달리 MODEL 3은 전류를 직접 물 속에 흘려 보내는 방법으로 물을 가열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보다 신속하게 물을 덥힐 수 있고 이용자가 원할 때 적시에 온수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별도의 앱도 제공합니다. 이 앱을 이용해서 사용자는 물 사용량을 확인하거나 최대 온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샤워 시간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세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온수기는 799달러(약 92만원)로 다소 비싼 편이지만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 비싼 가격을 상쇄합니다. 이 온수기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연간 약 240달러(약 27만5000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 환경친화적이고 사생활도 보호해주는 임신 테스트기 / 베테니 에드워즈(Bethany Edwards)의 '임신테스트기(More Private Pregnancy Test 리아(LIA)’

플라스틱 임신 테스트기는 매년 약 200만 파운드(약 90만7184㎏)의 쓰레기를 배출합니다.

이 엄청난 양의 쓰레기 배출은 베테니 에드워즈(Bethany Edwards)사가 대안품으로 리아(LIA)를 개발하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리아는 종이를 기본 재료로 만들어지는 임신 테스트기입니다.

베테니는 제품 개발 중 리아가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개인의 사생활 보호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임신 테스트기가 종이로 만들어졌기에 이용 후 변기에 흘려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의 테스트기는 모두 쓰레기통에 처분해야 했기에 늘 흔적이 남았습니다. 이 신종 임신 테스트기는 내년 초에 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플라스틱 테스트기와 가격도 비슷합니다.

이미 약 2만800여 명이 상품을 기다리며 대기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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