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모바일 인터넷 기업 ‘메이투(Meitu)’가 자사 애니미 앱에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아바타 기능인 ‘애니미 아바타(Anime Avatar) 기능을 공식 출시했다. 사진=메이투 제공
중국의 모바일 인터넷 기업 ‘메이투(Meitu)’가 자사 애니미 앱에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아바타 기능인 ‘애니미 아바타(Anime Avatar) 기능을 공식 출시했다. 사진=메이투 제공

[비즈월드] 중국의 모바일 인터넷 기업 ‘메이투(Meitu)’가 자사 애니미 앱에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아바타 기능인 ‘애니미 아바타(Anime Avatar) 기능을 공식 출시했다고 뉴스와이어가 최근 전했습니다.

새로운 기능은 고도로 개인화된 만화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표정과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기존 아바타 생성기와의 차별화 했습니다. 카와이(귀여움) 및 코스플레이 문화를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해 것으로 세계 최초의 AI 기반 실시간 애니메이션 아바타 생성기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습니다.

MTlab의 AI 기술을 통해 실제 인물 사진의 속성과 매우 비슷하며,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만화 이미지 같은 애니메이션 아바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이목구비, 의상, 액세서리 및 배경을 커스터마이즈 하도록 지원합니다. 애니미 아바타의 기능은 수천 가지 옷과 머리색, 수천 가지 이목구비, 수백 가지 헤어 스타일, 20종의 액세서리 및 다양한 피부색과 얼굴형을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결과물로 나오는 애니메이션 아바타가 실제 인물 사진의 속성과 매우 비슷하며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만화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사용자는 'Photo' 버튼을 눌러 원래 사진과 애니메이션 이미지 사이에서 인터페이스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으로 사용자는 자신의 이목구비, 의상, 의류, 헤어 스타일, 액세서리, 배경(특별한 날을 위한 요소 포함)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새해, 춘절(Spring Festival) 및 밸런타인데이 같은 다른 휴일을 위한 더욱 많은 테마 옵션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이 앱은 개인화된 영상과 이모티콘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Video' 버튼을 누르고 최대 10초 동안 움직임을 녹화하거나 톤과 음의 높낮이를 수정해 커스터마이즈를 할 수 있는 음악과 음성 녹음을 추가해서 영상의 개인화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또 'Emoji(에모지)' 버튼을 누르면 최대 5초 길이의 고유 표정을 캡처하고, 애니메이션 아바타가 이를 따라 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양식화된 메시지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기능은 얼굴 감지, 얼굴 특징 감지, 얼굴 속성 분석, 이미지 세분화, 머리카락 모양 인식, 의류와 액세서리 인식, 이미지 생성 등의 기능을 포함해 MTlab의 AI 기술을 포괄적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최종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AR) 기술도 이용해 아바타가 사용자의 표정과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따라 하도록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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