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키프리스 캡처
그림=키프리스 캡처

[비즈월드] 위 그림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국민대학교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2011년 5월 31일 출원하고 2018년 1월 26일 등록받은 'ATSC-M/H에서 3D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동기화 방법' 특허의 대표 도면입니다. 이종 스트림 간의 시간 동기를 맞추는 방법에 관한 것이빋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최근 열린 IPBC 아시아 2018에서 ‘올해의 연구기관상’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시상은 영국의 유명 지식재산 전문 저널인 ‘IAM’ 주관으로, 8개 부문에서 최고 기관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중국과 일본 기업이 대거 수상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ETRI가 유일합니다.

사진=비즈월드 DB
사진=비즈월드 DB

ETRI는 그동안 4세대 이동통신기술(LTE/LTE-A), 와이파이, 고효율 영상코덱 분야 등에서 다수의 핵심특허를 활용해 기술료 수입을 창출하는 등 탁월한 특허경영을 인정받았습니다.

IAM 관계자는 “ETRI의 IP 조직역량과 IP 성과가 가장 우수하다”며 연구기관상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ETRI는 지식재산 성과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북미 지상파 디지털 방송규격인 ATSC 3.0과 관련한 핵심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를 능가하는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는 핵심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ETRI는 2013년 이후 6년 연속으로 Asia IP Elite에 선정되고 있고, 2016년에 이어 2018년에도 올해의 연구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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