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비즈월드] 손창완 전 경찰대학장이 한국공항공사 사장에 취임하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손 사장은 14일 오후 한국공항공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제12대 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지난 10월 공사 주주총회에서 사장 후보자로 내정된 후 국토교통부의 추천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후 이제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취임식을 마친 후 항공기 운항 안전시스템 등을 점검하기 위해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직접 내려갔으며 15일에는 김해공항도 방문합니다.

손 사장은 "공사의 핵심 가치는 국민의 안전과 서비스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장기간 최고경영자(CEO) 공석에 따른 업무 공백이 없도록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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