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9-18 07:35 (수)
[타임지 선정 2018 최고의 발명품] ③ 패션 & 뷰티 (Fashion &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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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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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월드] ◆ 환경 친화적인 신발 / 올버즈(Allbirds)의 스위트폼(SweetFoam)

신발 산업은 그동안 공해를 유발하는 영역 중 하나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과거의 제조업 대부분이 그랬습니다.

신발의 경우 플라스틱 바닥, 로고 및 신발 끈 끝부분과 같은 주요 부분품들이 석유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지구에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신발을 폐기 처분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스타트업 올버즈(Allbirds)는 석유 원료를 대체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사탕수수를 이용해 개발해낸 대안 물질 스위트폼(SweetFoam)을 테스트 중입니다.

올버즈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발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한 운동화를 만든다는 모토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올버즈가 개발한 스위트폼은 보다 친환경적인 소재인 동시에 평소라면 폐기 됐을 사탕수수 줄기 등을 재사용해 만듭니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올버즈는 궁극적으로 모든 신발을 환경 친화적으로 개발한다는 목표입니다. 이 기업은 올해 초 스위트폼을 이용한 쪼리를 출시했습니다.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100만 쌍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양모 스니커즈를 비롯해 제품 라인 전반에 걸쳐 스위트폼 소재를 곧 사용할 계획입니다.

재래 산업 영역에서도 이처럼 지구를 살리는 스타트업은 사람들의 호감을 이끌어내 성공 비즈니스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음을 올버즈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 플라즈마를 이용해 주조된 환경 친화적인 인조 다이아몬드 / 다이아몬드 파운드리(Diamond Foundry)의 지속가능한 다이아몬드(Sustainable Diamonds)

수십 년 간 다이아몬드 광업의 환경 파괴적인 요소를 없애기 위해 많은 업체들이 실험실에서 배양된 인조 다이아몬드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제작자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고품질의 다이아몬드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파운드리(Diamond Foundry)는 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워싱턴 웨나치(Wenatchee, Washington)에서 운영되고 있는 이 회사의 새로운 플라즈마 반응기는 일반적으로 다른 인조 다이아몬드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일부분만으로 다이아몬드를 만들어냅니다.

이 시설을 이용해 다이아몬드 파운드리는 매년 평균 약 100만 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제조합니다. 이는 약 50만개의 결혼 반지를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인해 연구실에서 생산된 다이아몬드가 처음으로 직접 캐낸 다이아몬드와 비슷한 효율로 생산될 수 있었습니다.

다이아몬드 파운드리는 최근 자선 기금 모금을 위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만들고자 애플의 조니 아이브(Jony Ive)와 제휴를 맺었습니다.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 올이 나가지 않는 스타킹 / 쉬얼리 지녀스(Sheerly Genius)의 팬티호스(Pantyhose)

팬티스타킹은 모든 여성들에게 필수적인 의류입니다. 그러나 워낙 얇은 소재이기 때문에 올이 나가거나 찢어지기 쉽습니다. 실제 사용하는 여성들은 이 때문에 외출 시 항상 조심해야 했습니다.

캐더린 호무스(Katherine Homuth)는 이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1년 6개월 전에 쉬얼리 지녀스(Sheerly Genius)사를 설립해 올이 나가지 않는 스타킹을 개발해 냈습니다.

부드럽고 편한 이 팬티스타킹은 방탄 조끼와 등반 용품에 쓰이는 특수 섬유를 이용해 제작했습니다. 원단 자체가 질겨 올이 나가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약 10만원에 팔고 있는 이 제품은 다소 비싼 편입니다. 그러나 한두 번만 입어도 쉽게 찢어지는 기존 스타킹과 달리 50번 이상 입을 수 있도록 튼튼한 내구성을 지닙니다. 가격 대비 효율성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 화장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 유비 버프 앤 브렌드(Yubi Buff and Blend Set)

화장품을 바르는 것은 사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브러시를 이용하면 정확하고 고르게 바를 수 있지만 수많은 브러시를 휴대하고 다니는 것은 번거로운 일입니다. 손가락으로 화장품을 펴 바르면 훨씬 간편하지만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일 수 있습니다.

아디야 딕슨 위긴스(Adiya Dixon Wiggins)는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유비 버프 앤 브렌드(Yubi Buff and Blend) 세트를 개발했습니다.

이 새로운 소형 메이크업 도구는 손가락에 끼울 수 있도록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동시에 스펀지와 브러시의 두 가지 재질을 모두 제공합니다.

따라서 소비자가 간편하게 번갈아가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Yubi Buff and Blend 세트는 그 성공에 힘입어 내년 1월부터는 홈쇼핑으로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가는 39달러입니다.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 모든 신체를 위한 의류 / 조조(ZOZO)의 조조수트(ZOZO SUIT)

가까운 미래에는 사람들이 몸에 맞는 옷을 사는 것이 아니라, 몸에 맞춰진 옷을 구매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일본 소매업자 조조(ZOZO)의 주력 상품 조조수트(ZOZOSUIT)가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입니다.

이 제품은 하얀색 물방울 무늬가 새겨진 매우 특이한 검정색 수트입니다. 즉, 소비자가 이 수트를 입으면 옷이 신체를 3-D로 ‘스캔’해 정확한 몸 사이즈를 측정해내는 것입니다.

이렇게 측정한 수치를 기준으로 소비자는 그들의 몸에 맞는 맞춤형 옷을 온라인 어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해 주문할 수 있습니다.

조조사의 창업자이자 CEO인 유사쿠 마에자와(Yusaku Maezawa)는 “이제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며 “개개인의 다양한 신체를 반영하지 못하는 현재의 표준화된 의류 사이즈를 탈피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에서 지난 4월에 출시된 이 제품은 이미 100만 벌 넘게 팔렸습니다. 조조사는 향후 맞춤형 신발을 위해 비슷한 원리로 발의 사이즈를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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