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선정 2018 최고의 발명품] ① 인간 편의성 증진 장치(Accessibility)
[타임지 선정 2018 최고의 발명품] ① 인간 편의성 증진 장치(Access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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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비즈월드] 미국의 주간지 ‘타임(Time)’지는 매년 말 최고의 발명품들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더욱 편리하고 똑똑하며 즐겁게 만들어줄 제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선정된 상품들은 전 세계 각지의 편집자와 구독자가 추천한 제품들입니다. 추천을 받아 예비 리스트를 만든 후, 타임지가 자체적으로 독창성, 창의성, 영향력, 효율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습니다. 분야별로 선정된 제품을 타임지에서 발표한 내용 중심으로 요약해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안경 / 아리라의 스마트안경

아이라(Aira)사가 개발한 스마트안경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시각장애인에게 그들의 눈이 되어주겠다는 콘셉트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시각장애인이 안경을 착용하면 이를 통해 보이는 영상 데이터가 24시간 대기 중인 아이라 사의 직원에게 전달됩니다.

직원은 고객의 요청에 따라 질문에 대답해주거나 주변 사물을 묘사해 주고, 길을 직접 안내해 주기도 합니다.

이용자는 안경 대신 스마트폰으로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달린 카메라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아이라 사의 상품 관리 매니저이자 시각장애인인 그렉 스틸슨(Greg Stilson)은 입사 전, 이 서비스를 이용해 공항을 1년 동안 돌아다니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는 “나의 인생을 통틀어 가장 감정적으로 해방되는 기분이 들었던 1년이었다” 라고 회고했습니다. 이 제품의 기본 요금은 월 99달러입니다.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 온라인으로도 구입 가능한 소형 보청기 / 이어고의 '맥스(Max)'

이어고 맥스(Eargo Max)는 소형으로 개발된 충전식 보청기입니다. 난청이 있지만 귀를 감싸는 보청기의 외관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던 고객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이 보청기를 착용하면 작은 사이즈 때문에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 청력을 측정해 보청기를 처방하는 전문가와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온라인 상으로 전문가와 상담한 후에 구입할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합니다.

다만 이 제품은 경중도 난청인만 사용 가능합니다.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어고 맥스는 2018년 말까지 2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2450달러입니다.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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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보조형 면도기 / 질레트의 '트레오(Treo)'

질레트 트레오는 간병인의 도움이 필요한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면도기입니다. 타인이 대신 면도를 해줘도 불편함이 없도록 개발된 상품입니다.

일반적으로 면도기는 본인이 스스로 사용했을 때 제일 편리하도록 칼날, 손잡이 등이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이에 반해 질레트 트레오는 타인이 이용해도 편리하도록 제작됐습니다.

걸림이 없는 부드러운 면도날을 장착했고, 일자형 손잡이에 면도용 젤이 내장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합니다. 면도기는 남성 얼굴형에 맞게 디자인되어 사용 중 상처가 생길 염려도 없습니다.

질레트 트레오는 현재 최종 테스트 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연구개발에 노력하는 질레트의 야심작입니다.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 이용이 더욱 편리한 전동 휠체어 / 휠의 '모델 Ci(Model Ci)'

휠(WHILL) 사에서 새로 출시한 Model Ci는 앞바퀴가 옴니휠(상하좌우 모두 구를 수 있는 바퀴)로 구성된 전동 휠체어입니다.

완전 충전 후 실내외에서 최대 16㎞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5㎝ 높이의 장애물을 넘거나 비좁은 공간에서도 손쉬운 조종이 가능합니다.

이 휠체어는 분리가 쉬워 휴대 및 이동에도 용이합니다. 골드, 핑크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 Model Ci는 출시 이후 이미 1만대 가까이 팔렸습니다.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사진=타임(Time) 홈페이지 캡처

◆ 장애인을 위한 게임 컨트롤러 /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어댑티브 컨트롤러(Xbox Adaptive Controller)'

Xbox Adaptive Controller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오버사이즈 게임 컨트롤러입니다. 기존 제품의 버튼이 너무 작아 이용을 하지 못했던 장애인을 위해 개발됐습니다.

어댑티브 컨트롤러의 버튼은 지름이 약 10㎝로 손, 팔 등 신체가 일부 불편한 장애인들이 팔꿈치나 턱을 이용해 버튼을 누르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컨트롤러의 포트에 페달 등의 추가 보조 장치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Xbox 디자이너 크리스 쿠자스키(Chris Kujawski)는 "어댑티브 컨트롤러가 그동안 게임 산업에서 소외됐던 장애인까지 포괄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신제품이 향후 게임 산업 전반에 걸쳐 발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가격은 100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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