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장단 인사에 이어 2019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비즈월드미디어 DB
삼성전자가 사장단 인사에 이어 '2019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비즈월드미디어 DB

[비즈월드] 삼성전자가 6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2019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특히 반도체부문에서 역대 최대 승진자가 나왔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인사 명단에는 모두 158명이 올랐습니다. 직급별로 보면 부사장이 13명, 전무가 35명, 상무가 95명 등입니다. 이는 지난해(220명)보다 줄었으나 지난해 5월(90명)과 지난 2016년 말(128명)보다는 많은 수준입니다.

삼성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반영해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영 성과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13명을 부사장으로 올리며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두텁게 한 효과도 가져왔습니다.

또 회사 내 다른 부문보다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낸 반도체의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승진자가 두드러집니다. 전체 절반 이상인 총 80명의 승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이중 12명은 직위 연한과 관계없이 '발탁 승진'한 경우로 DS 부문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실제로 메모리사업부의 김형섭 D램 PA팀장과 송두헌 YE팀장, 전세원 마케팅팀장 그리고 박재홍 파운드리사업부 디자인서비스팀장 등 반도체 전문가들이 그동안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부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다양성을 강화한다는 의미에서 외국인과 여성 인력도 다수 승진시켰습니다. 김은경 메모리 플래시 PE팀 상무 등 여성 승진자는 8명, 존 테일러 파운드리사업부 SAS 법인 상무 등 외국인 3명이 그 주인공입니다.

다음은 이번 임원 인사 명단입니다.

<세트 부문>

◇부사장 승진

▲김동욱 ▲김홍경 ▲박문호 ▲이승욱 ▲이인정 ▲최정준 ▲최주호 ▲추종석

◇전무 승진

▲권재훈 ▲권태훈 ▲김대현 ▲김영수 ▲김영호 ▲김철기 ▲김태연 ▲노형훈 ▲서양석 ▲서장석 ▲이기수 ▲이승구 ▲이우섭 ▲이준희 ▲전경빈 ▲정윤 ▲최승식 ▲최용훈

◇상무 승진

▲강도희 ▲강상용 ▲강태우 ▲고형석 ▲김범진 ▲김성권 ▲김성한 ▲김원희 ▲김재윤 ▲김정우 ▲김정호 ▲김지윤 ▲김현중 ▲남경인 ▲노경래 ▲문성훈 ▲박지선 ▲박태상 ▲박현아 ▲송명숙 ▲송방영 ▲안승환 ▲양진기 ▲양택진 ▲육근성 ▲윤남호 ▲윤인철 ▲윤찬현 ▲윤철웅 ▲이근수 ▲이달래 ▲이동근 ▲이병시 ▲이승목 ▲이신재 ▲이정노 ▲임성택 ▲장소연 ▲장 훈 ▲전승훈 ▲정병기 ▲정승목 ▲정유진 ▲정진국 ▲최영 ▲함선규 ▲홍경선 ▲홍주선 ▲황성훈 ▲황인철 ▲코너 피어스(Conor Pierce)

◇마스터 선임

▲이영주

◇전문위원 승진

▲이원석(전무급) ▲송인강 ▲이호신 ▲장용 ▲전병권 ▲홍유석(이상 상무급)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부사장 승진

▲김형섭 ▲박재홍 ▲송두헌 ▲전세원 ▲조병학

◇전무 승진

▲김은중 ▲김재준 ▲김종헌 ▲김창한 ▲서형석 ▲신동호 ▲신재광 ▲이종열 ▲이주영 ▲전충삼 ▲정광열 ▲정상섭 ▲정완영 ▲최완우 ▲허국 ▲허길영 ▲황기현

◇상무 승진

▲강동구 ▲고승범 ▲구윤본 ▲권기덕 ▲권석원 ▲권진현 ▲김경준 ▲김구회 ▲김대신 ▲김용찬 ▲김윤철 ▲김은경 ▲김이태 ▲김인형 ▲김일룡 ▲김태우 ▲김태훈 ▲박민철 ▲박성욱 ▲박재성 ▲박정대 ▲박제민 ▲박진수 ▲박진표 ▲배승준 ▲손한구 ▲안성준 ▲오준영 ▲우형동 ▲이종우 ▲이엽 ▲이화성 ▲임전식 ▲장실완 ▲정광희 ▲정일규 ▲조민정 ▲조성일 ▲최정연 ▲최창훈 ▲한정남 ▲현상진 ▲발라지 소우리라잔(Balajee Sowrirajan) ▲존 테일러(Jon Taylor)

◇펠로우 선임

▲최정환

◇마스터 선임

▲강운병 ▲김범석 ▲김성열 ▲김인성 ▲송성욱 ▲오정훈 ▲윤국한 ▲이용규 ▲이재규 ▲조성일 ▲한재준 ▲황상원 ▲황주영

◇전문위원 승진

▲송윤종(상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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