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삼성전자가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실시한 후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그룹 내 전자계열사도 일제히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먼저 삼성SDI는 6일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1명 등 총 15명의 승진을 발표했습니다. 그중 전사 동반성장 전략 수립·실행을 주도한 김완표 전무가 부사장으로, 올해 실적 개선을 주도한 송호준·이재경·허은기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삼성전기도 이날 임원 인사를 공개했습니다. 이 회사에서도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8명, 마스터 2명 등 15명의 승진자가 나왔습니다. 강사윤·김두영 전무가 부사장을 달았고 이태곤·조국환·조태제 상무가 전무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이정원 상무는 창립 이후 첫 여성 임원으로 남게 됐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원 인사 명단에는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2명, 마스터 2명, 전문위원(상무급) 1명 등 총 22명이 포함됐습니다. 김태수·백지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김동환·박종우·이광수·이주형·최원우·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이번 전자 계열사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기조로 이뤄졌습니다. 뚜렷한 성과를 보인 승진자가 대부분이며 회사를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 및 미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두텁게 하는 효과를 얻게 될 전망입니다.

다음은 이번 임원 인사 명단입니다.

<삼성SDI>

◇부사장 승진

▲김완표

◇전무 승진

▲송호준 ▲이재경 ▲허은기

◇상무 승진

▲고주영 ▲김성만 ▲김윤태 ▲김재경 ▲김헌준 ▲남주영 ▲박용철 ▲박준형 ▲손우영 ▲조한제 ▲최익규

 

<삼성전기>

◇부사장

▲강사윤 ▲김두영

◇전무

▲이태곤 ▲조국환 ▲조태제

◇상무

▲김종한 ▲김희열 ▲남효승 ▲이동훈 ▲이정원 ▲정해석 ▲허영식 ▲홍정오

◇마스터

▲윤석현 ▲조용주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승진

▲김태수 ▲백지호

◇전무 승진

▲김동환 ▲박종우 ▲이광수 ▲이주형 ▲최원우

◇상무 승진

▲강태욱 ▲심병창 ▲유승락 ▲이근수 ▲이호중 ▲조성호 ▲최근섭 ▲최연수 ▲한동원 ▲한준호 ▲허철 ▲황의훈

◇마스터 선임

▲김덕회 ▲송승용

◇전문위원(상무급) 승진

▲박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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