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올해 새로 선정한 세계일류상품과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표=산업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올해 새로 선정한 세계일류상품과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표=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올해 새로 선정한 세계일류상품과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표=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올해 새로 선정한 세계일류상품과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표=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비즈월드]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올해 새로 선정한 세계일류상품과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인 '현재일류상품'과 7년 이내에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차세대일류상품'으로 나뉩니다.

올해 선정된 세계일류상품은 59개 품목, 81개 기업으로 현재일류상품 34개(50개 기업), 차세대일류상품 25개(31개 기업) 등 입니다.

분야별로는 보건산업 분야가 ‘의료용 초음파감열지’ 등 11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철강금속 및 석유화학 부분이 ‘자동차용 도금 에이비에스(ABS)’ 등 9개 품목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선정기업은 전체 81개 기업 중 중소·중견기업이 ㈜메디트, ㈜쎄믹스 등 53개로 전체의 65.4%를 차지했습니다.

세계일류상품 선정·지원 사업은 도입 당시인 2001년 120개 품목, 140개 기업에서 2018년에는 784개 품목, 876개 기업으로 증가했습니다. 수출 비중도 2014년 36.7%에서 작년에는 42.2%로 최근 4년 동안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들의 비중이 2001년 52개 기업으로 전체의 약 37.1%에서 2018년에는 665개 기업 75.9%로 증가해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세계시장 진출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산자부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월드클래스 프로덕트 쇼 2018’를 개최하고, 수출상담회를 통해 실제 구매의사를 밝힌 유력 바이어 28개 기업 현장에서 수출계약 11건(총 1억1000만 달러)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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