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가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지속성장을 통해 100년 장수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왼쪽부터)은 기념식에 참석한 회사 1호 사원 홍광기 전 부장, 배우 채시라,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유학수 대표이사, 박찬원 전 대표이사. 사진=코리아나화장품 제공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가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지속성장을 통해 100년 장수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왼쪽부터)은 기념식에 참석한 회사 1호 사원 홍광기 전 부장, 배우 채시라,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유학수 대표이사, 박찬원 전 대표이사. 사진=코리아나화장품 제공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가 지속성장을 통해 100년 장수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코리아나 광교사옥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PASS 30 AHEAD 100'을 슬로건으로 지나온 30년을 돌아보고 코리아나가 나아갈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과 박찬원 전 대표이사 그리고 유학수 코리아나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했습니다. 또 코리아나 역대 최장수 모델로 활약한 배우 채시라와 1호 사원인 홍광기 전 부장도 자리를 빛냈습니다.

유 대표이사는 기념식에서 100년 장수기업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이 회사는 1988년 설립 후 화장품 업계의 토종 기업으로 그동안 연구개발 및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1992년 업계 최초로 '머드팩'을 선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경영 및 사회공헌활동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유 대표이사를 이를 토대로 100년 기업이 될 것을 천명했습니다. 그는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R&D와 마케팅, 생산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과 열정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코리아나의 모든 임직원이 회사 발전을 이끄는 큰 그릇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창업주 유상옥 회장이 만들어 온 코리아나를 더욱 발전시켜 코리아나 가족이 좋아하는 회사는 물론 모든 사람이 신뢰하는 100년 기업으로 함께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코리아나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총 2권으로 구성된 '코리아나 화장품 30년사'를 출간했습니다. 유 회장의 업적을 담은 창업자편 '월급쟁이 30년, CEO 30년'과 1988년부터 2018년에 이르기까지 코리아나의 30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아름다운 화장문화 30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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