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대한민국 세계특허(IP)허브국가 추진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한반도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전략 토론회’가 오는 11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지식재산학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대한변리사회, 한국상표·디자인협회,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등이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특허청이 후원했습니다.

행사는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됩니다. 손승우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의 사회로 열리는 기조강연은 이광영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좌교수가 초빙됐습니다.

이어 주제발표에서는 저작권 분야에 김지영 법무법인 율 변호사가 나와 ‘남북한 저작권 협력 및 발전방안’, 상표분야에 최성우 특허법인 우인의 변리사가 ‘남북한 상표권 보호의 현황과 상표제도 공동 발전방안’, 특허분야에서는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변호사가 ‘특허권 보호를 위한 남북한 협력 방안’에 대해 각각 설명하게 됩니다.

오후 11시부터 시작되는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섹션에서는 신혜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진행으로 한명성 중국조선족지식재산전문가협회 회장, 이규홍 특허법원 부장판사, 최호 중국 GRANDER IP LAW FIRM) 부소장, 허인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실장, 김원오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재훈 법무법인 소명 변호사, 김현철 한국저작권위원회 실장, 이승룡 대한변리사회 부회장 등이 참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