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2018 생활발명코리아’ 공개심사 및 시상식이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부문1' 선정작 26건 중 일부. 사진=특허청 제공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2018 생활발명코리아’ 공개심사 및 시상식이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부문1' 선정작 26건 중 일부. 사진=특허청 제공

특허청(청장 박원주)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윤명희)가 주관하는 ‘2018 생활발명코리아’ 공개심사 및 시상식이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5회째로 여성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생활발명코리아’는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발굴,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해 여성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1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된 아이디어 제안에는 총 140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습니다. 온라인 서류심사와 선행기술조사, 면접심사를 거쳐 총 39건(부문1-26건, 부문2-13건)이 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특허청은 지원 대상작에 대해 특허 출원, 시제품 제작,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생활발명코리아 참가부문별 지원 프로그램은 출원되지 않은 아이디어를 ‘부문1’로 정하고 전문가 멘토링, 지재권 출원, 디자인·시제품 제작을, 출품됐지만 제품개발 사실 없는 아이디어를 ‘부문2’로 해 사업화 컨설팅, 디자인·시제품 제작을 각각 지원했습니다.

오는 23일 예정된 시상식 당일에는 ‘부문1’의 26건에 대해 공개심사를 하게 됩니다. 공개심사 결과는 사전 진행된 온라인 소비자 평가와 합산되어 최고 점수를 받은 여성에게 대통령상을 비롯한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합니다.

또 ‘부문1’ 및 ‘부문2’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지원 혜택을 통해 제작된 시제품을 행사장에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2018 생활발명코리아’ 공개심사 및 시상식은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소비자 평가’와 ‘생활발명코리아 1등을 맞혀라’ 등 다양한 이벤트로 이번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생활발명코리아 웹사이트(www.womanidea.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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