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11월부터 3개월 기산 전망을 공개했다. 올 겨울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질 때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기상청 제공
기상청이 11월부터 3개월 기상 전망을 공개했다. 올 겨울 추위는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질 때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기상청 제공

올 겨울 추위가 평년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다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23일,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기상 전망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음 달 우리나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상층 한기와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대륙고기압이 영향을 미치면 기온이 크게 떨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12월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습니다. 11월과 마찬가지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고 기온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겠습니다.

내년 1월 역시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월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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