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턴트] '스마트 씨 팜(Smart Sea Farm)'…복지를 실현하는 4차 산업혁명 R&D의 ‘총아’
[페이턴트] '스마트 씨 팜(Smart Sea Farm)'…복지를 실현하는 4차 산업혁명 R&D의 ‘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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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발명가가 2018년 5월 2일 출원(출원번호 제2020180001929호)한 '부침식 가리비 대량 양식장치' 특허 도면. 가로부재 및 세로부재가 하나 이상 연결된 사각틀구조가 평면으로 복수개 연결되어 형성되는 상, 하부 프레임이 일정간격 이격되어 설치되고, 상기 이격공간에는 상, 하부 프레임과 연결되는 수직프레임이 수직방향으로 하나 이상 설치되는 양성장치 케이스와 상기 양성장치 케이스 상, 하부 프레임에 연결 고정되어 중간육성 또는 양성용의 가리비 치패가 수용되는 양성장치로 이루어지는 부침식 가리비 대량 양식장치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직렬로 설치되는 가리비 양식장치와 달리 상,하부 프레임의 구조를 따라 양성망이 연결 고정되어 다면체의 구조를 형성해 내구성이 우수하고 면적당 고밀도의 양성망 설치 및 대량 양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장치의 설치와 관리가 용이해 이에 투입되는 노동력과 시간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개인 발명가가 2018년 5월 2일 출원(출원번호 제2020180001929호)한 '부침식 가리비 대량 양식장치' 특허 도면. 가로부재 및 세로부재가 하나 이상 연결된 사각틀구조가 평면으로 복수개 연결되어 형성되는 상, 하부 프레임이 일정간격 이격되어 설치되고, 상기 이격공간에는 상, 하부 프레임과 연결되는 수직프레임이 수직방향으로 하나 이상 설치되는 양성장치 케이스와 상기 양성장치 케이스 상, 하부 프레임에 연결 고정되어 중간육성 또는 양성용의 가리비 치패가 수용되는 양성장치로 이루어지는 부침식 가리비 대량 양식장치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직렬로 설치되는 가리비 양식장치와 달리 상,하부 프레임의 구조를 따라 양성망이 연결 고정되어 다면체의 구조를 형성해 내구성이 우수하고 면적당 고밀도의 양성망 설치 및 대량 양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장치의 설치와 관리가 용이해 이에 투입되는 노동력과 시간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그림=키프리스

 

[비즈월드] 국내 ICT 기업들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IoT(사물인터넷) 관련 사업 중 하나가 스마트 팜(Smart Farm) 구축 사업입니다. KT·SKT·LGU플러스 등 통신3사가 대표적인 선두주자이며 이들은 저마다 자신들이 구축하는 스마트 팜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그 지역에서 생산하는 유기농산물 판매까지 대행해 주고 있습니다.

LG는 그룹 차원에서 스마트 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선두에 LG CNS가 서고 있지요. 아마도 노년까지 농장 생활을 해 온 구자경 선대 회장의 행보와 연결 지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경남 통영 연화도의 가두리 양식장 모습. 사진=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 캡처
경남 통영 연화도의 가두리 양식장 모습. 사진=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 캡처

요즘에는 육지에서의 스마트 팜을 넘어 바다에서의 스마트 팜도 블루 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소위 ‘스마트 씨 팜(Smart Sea Farm)’이라는 이름으로 업계에 회자되기 시작했습니다.

수산업에서 양식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입니다. 지난해 전체 수산물 생산 중 양식은 231만 톤으로 62%를 차지했습니다. 2008년 138만 톤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최근 10년 동안 연 평균 성장률은 5.3%에 이릅니다. 양식업도 스마트 팜과 마찬가지로 수온이나 해수의 산소량 등 수질 관리 등에 ICT 기술이 접목됩니다. 양식 어류의 건강상태나 성장 추세 등도 자동 체크합니다. 이는 각종 센서를 통해 양식장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IoT 기술의 종합예술이기도 합니다.

해양 선진국은 이미 현장 적용이 활발합니다. 대표적으로 노르웨이 기업 '살마사(SalMar ASA)'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살마사는 해안에서 3마일 정도 떨어진 해상에 높이 68m, 지름 110m 규모의 차세대 해상 플랫폼(Ocean Farm)을 건조했습니다. 이 플랫폼에는 양식 생산 공정의 자동화 및 스마트화를 위해 2만 여개의 IoT 기반 센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연어 15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상업적인 연어 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르웨이는 핀란드와 더불어 연어 수출 강국입니다.

표=특허청 제공
표=특허청 제공

우리나라도 4차 산업혁명 바람이 일면서 수산물 양식업에 관련 특허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허청의 집계 결과 스마트 양식(스마트 씨 팜) 기술에 관한 특허출원은 2012년 30건에서 지난해 66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기술 개발의 주 목적은 근본적으로 생산량의 증대입니다. 어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세에 대응한 자구책이기도 합니다만 스마트 씨 팜의 미래 가능성을 예측한 기업들의 R&D가 활발한 때문이기도 합니다.

스마트 양식에 대한 최근 5년간의 특허 출원을 기술분야별로 보면 수온, pH, 용존산소, 수량 등 수질을 관리하는 기술 관련 출원이 전체의 45%인 11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수산업이라는 특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질 관리 기술은 양어장의 수온이나 바닷물의 염도, 산소 농도 등 환경적인 요소를 감지하는 센서와 함께 카메라로 생물의 상태를 모리터링하는 것입니다. 이를 모두 네트워크로 연결해 다양한 데이터로 수집되면 종합 분석해 양어장 상태를 감시하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원격 조정합니다.

또한 시설물제어시스템과 관련된 출원은 70건으로 27%를 차지했고, 자동화시스템 관련 출원도 18%인 47건으로 많았습니다. 스마트 팜에서의 비료 적정 투입과 개념이 비슷한 어류 먹이공급 장치 관련 출원도 27건이었습니다.

이 데이터가 쌓이면 이제부터는 빅데이터 분석 기법이 들어가게 됩니다. 인공지능 기술도 가미될 수 있습니다. 수산물의 성장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 조짐을 미리 알아낼 수도 있습니다. 최적의 생존 환경을 유지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출하량을 대폭 늘릴 수 있게 됩니다.

특허청 관계자는 “수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스마트양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특허출원이 있어야 하며, 향후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기술 등과 융합된다면 양식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결합한 스마트 씨 팜은 미래 인간의 먹거리를 제공해 주는 터전으로 기능하게 됩니다. 수산업 인구가 줄어드는 데 대응해 로봇까지 연계된다면 어업계에서 일어나는 각종 인적인 사고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촌에서의 실업 또는 구인난보다 생산량이 많아 먹거리 부족을 충분히 해결하는 플러스섬(Plus Sum)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씨 팜으로 일어나는 4차 산업혁명은 미래 사회에 복지를 안겨주는 R&D 사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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