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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2018년 정기국회가 시작된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할 8대 분야 35개 개혁 입법과제를 발표했습니다.경실련은 그동안 국회가 민생·개혁입법을 내팽개친 채 자신들의 특권 유지에만 골몰, 국민적 비판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 특권과 기득권을 내려놓고 민생·개혁입법 처리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습니다.특히 경실련은 국회가 더이상 민생의 발목을 잡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례로 국회는 지난달 마지막 본회의에서 상가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권 행사기간을 종전 5년에서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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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 기자
2018.09.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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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간 이어진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지난 2일 저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는 아시안게임이 폐막식이 열렸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성화가 꺼진 것입니다. 열전을 펼친 선수들은 4년 후 중국 항저우를 기약하며 대회 마지막 밤을 함께했습니다.이번 대회에는 45개국 1만1510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40개 종목 465개의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중국이 금메달 132개 은메달 92개 동메달 65개로 종합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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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훈 기자
2018.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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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0일 9명의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로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습니다.경제부처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성윤모 특허청장이 지명되었으며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로는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내정됐습니다.교육부와 여가부 장관을 현역 국회의원으로 내정한 것과 달리 경제부처의 경우 정치권을 배제하고 해당 부처의 고위관료 출신을 임명한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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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 기자
2018.08.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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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가 '소득상한제: 건강한 자본주의로 가는 길'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점점 복잡해지고 전문화 돼 가는 특정 계층을 위한 경제 담론들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경제를 만들어야 할 쉽고 단순한 경제를 얘기합니다.저자인 고김주희는 새로운 시각에서 경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경제 역시도 정치와 마찬가지로 사회 구성원 전체의 생각과 신념이 바탕을 이루어져 그 모습이 결정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리 모두의 합리적인 상식이 사회적으로, 그리고 제도적으로 확립될 때 우리의 경제 역시도 건강하고 안정된 상태를 이룰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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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훈 기자
2018.08.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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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3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BMW 화재 원인과 제조사, 정부의 책임 및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기 위해 'BMW사태로 본 자동차 교환·환불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이 토론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결함 시 교환·환불이 가능하도록 하는 일명 한국형 '레몬법'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입증책임 등 관련 법의 실효성 논란이 확산됨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또 박성용 한양여대 경영학과 교수가 토론회 사회를 맡았으며 오길영 신경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발제 했습니다.토론회에서 오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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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 기자
2018.08.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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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18년대비 9.7%(+41.7조원) 증가한 470.5조원 총지출 계획을 가진 '2019년 예산안'을 28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31일 국회 제출할 계획입니다.내년 예산안은 구조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재정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증가율은 2009년 금융위기 당시를 제외하면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국세수입은 반도체ㆍ금융 업종 등 법인의 실적 개선, 법인세율 인상 등으로 11.6% 증가한 481.3조원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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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18.08.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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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6일 6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문 대통령은 통계청장에 강신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기상청장에 김종석 경북대학교 천문대기학과 객원교수를 각각 임명했습니다.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 민원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의장을, 환경부 차관에 박천규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을, 해양수산부 차관에 김양수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습니다.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제국 인사혁신처 차장이 임명됐습니다.신임 강 통계청장은 숭실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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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 기자
2018.08.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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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총수 또는 오너 일가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기업이 현재 231개에서 2.6배나 늘어난 607개로 크게 늘어납니다. 담합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업자들에게는 과징금을 현재의 2배까지 인상합니다. 종전에는 중대 담합행위 고발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만 할 수 있었던 고발을 누구나 할 수 있게 됩니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각계의 의견 수렴과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11월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우선 중소기업계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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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 기자
2018.08.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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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가입자(7월말 기준)가 5000만명을 돌파, 사실상 국민 1인당 1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했습니다.그러나 지난 6월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 폭이 1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것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통신업계와 정보통신진흥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내 이동전화 시장의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약 5011만명으로 전월보다 16만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수년간 증가세를 유지하며 사상 처음 5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행정자치부 기준 지난달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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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 기자
2018.08.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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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에 내우외환이 겹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먹거리 물가 상승, 소상공인의 위기, 실업대란 등 나라 안의 걱정거리가 커지고 있는데 대외 교역 조건마저 악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역 조건 악화의 가장 큰 원인은 국제유가 상승세 때문으로 풀이됩니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8년 7월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 1단위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이 3년 8개월만에 가장 적어졌습니다.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상품 1단위 수출 금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는 92.94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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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 기자
2018.08.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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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열린 ‘국정 농단 사건’ 2심 재판에서 1심의 징역 24년보다 1년 늘어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벌금은 200억원으로 1심의 180억원에 비해 20억원 늘었습니다.앞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것까지 감안하면 형기는 총 33년입니다.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문석)는 2심에서 1심 재판부가 삼성의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 16억2800만원을 뇌물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을 뒤집어 '유죄'로 봤습니다. 1심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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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 기자
2018.08.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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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다양한 SNS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 경제활동 인구의 절반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의 SNS이자 가장 성공한 SNS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약 15억명의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이런 페이스북이 사실 상당히 유용한 마케팅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5억명의 유저들이 어떤 보상이나 대가를 바라지 않고 마케팅 콘텐츠들에 손가락으로 좋(아요)·댓(글)·공(유)을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마케팅적인 무대와 환경으로 바라보고, 내 비즈니스 마케팅을 추출하고 적용할 수 있는 공간이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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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훈 기자
2018.08.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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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분배가 크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과 최저임금 대폭 인상에도 불구하고 하위계층의 소득은 더 줄어들고 상위 계층의 소득은 크게 늘었습니다. 정부의 정책 목표와 정 반대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소득부문 가계동향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평균 가구 소득은 약간 늘었지만 분배 측면에서의 소득은 악화됐습니다. 즉 소득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빈부의 격차는 심화되고 있는 것입니다지표만으로 보면 주요 양극화 지표인 5분위 가구별 배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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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기자
2018.08.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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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이 임직원에게 금리 1%대 특혜대출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혜대출은 은행업감독규정 위반에 해당합니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시중은행에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 국회 예결위)이 2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시중은행 연도별 임직원 대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3월말 현재 2조4996억6900만원의 임직원 대출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이런 임직원 대출은 은행업감독규정 제56조에 따르면 소액대출을 제외하고는 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박용진 의원실 분석결과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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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18.08.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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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SOULIK)'이 북상하며 전국이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현재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강한 중형급(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43m/s) 세력을 유지하며 서귀포 남남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습니다.솔릭은 점차 북서진해 22일 밤부터 23일 아침 사이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오후에는 서해 남부해상까지 올라오겠습니다. 이후 23일 늦은 밤 중부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24일 새벽에는 수도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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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훈 기자
2018.08.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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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분기 중 국내 거주자가 신용·체크·직불카드로 해외에서 사용한 금액은 모두 46억7000만 달러로 전분기 50억7000만 달러에 비해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1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내국인 출국자수가 1분기보다 7.3%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요인이 됐습니다.실제로 내국인 출국자수는 지난 1분기 방학시즌과 설 연휴 영향으로 743만명을 기록하며, 이전 2017년 4분기 743만명 대비 8.2% 급증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2분기 출국자수는 689만명으로 1분기 대비 7.3% 감소했습니다.이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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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18.08.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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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부적절한 관행을 타파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칼을 뽑아들었습니다.공정위는 그동안 공정위 퇴직자의 재취업 과정에서 부적절한 관행이 있었음을 통감하며 이와 같은 관행을 타파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공정거래위원회 조직 쇄신 방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발표했습니다.지난해 9월 공정위는 사건 처리 절차 및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공정거래위원회 신뢰 제고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이를 충실히 수행해왔으며 나름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습니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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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훈 기자
2018.08.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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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이 꿈에서나 그리던 얼굴을 마침내 만나게 됐습니다. 이산가족은 20일부터 금강산에서 감격의 상봉을 합니다. 정부 등에 따르면 북측 가족을 만날 남측 이산가족 89명은 이날 오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환송을 받으며 동행 가족과 함께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금강산으로 이동합니다.금강산에 도착한 후 이들은 우선 점심을 먹고 오후 3시 금강산호텔에서 2시간 동안 북측 가족과 얼굴을 마주합니다. 분단 이후 65년 만의 재회인 것입니다. 또 오후 7시부터는 북측 주최로 환영 만찬이 열려 남북 가족이 함께 저녁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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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 기자
2018.08.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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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남북 단일팀이 출전하면서 메달을 딸 경우 누구에게 메달을 수여하는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이번 아시안게임에 단일팀은 여자농구와 카누 드래곤보트, 조정 등 3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이들은 대회 조직위원회의 출전 선수 명단에 한국(Korea)이나 북한(DPR Korea)이 아닌 제3국 ‘코리아(Unified Korea)’ 선수로 명시됩니다.즉 단일팀 선수들이 메달을 따면 한국이나 북한이 아닌 코리아로 메달이 수여됩니다. 메달 집계에서도 제3국의 메달로 집계된다. 시상식에는 한반도기가 걸리고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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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훈 기자
2018.08.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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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최악의 더위를 보인 1994년과 올해의 폭염을 비교 분석했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2018년과 1994년 모두 우리나라 주변 대기상층에는 티벳고기압이, 대기중·하층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됐고 맑은 날씨로 인한 강한 일사효과까지 더해져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것입니다. 특히 2018년은 1994년과 비교해 티벳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더욱 강하고 보다 폭넓게 발달한 특징을 보였습니다.또 2018년은 봄철부터 최근(6월 1일~8월 16일)까지 엘니뇨·라니냐 감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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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훈 기자
2018.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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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스포츠축제인 아시안게임이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남북은 역대 11번째로 공동입장을 해 평화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세계 최대 섬나라인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시작됐습니다. 개막식은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경기장에 등장하면서 아시안게임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길이 120m 높이 26m 폭 30m의 특설 무대에에 4000명의 무희들이 다양한 볼거릴 선물하며 45개국 1만1000여 명의 선수단을 맞이했습니다.또 셰이
시사
한기훈 기자
2018.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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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창립 이후 최대 위기를 넘겼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진에어의 면허를 취소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국토부는 17일 오전 진에어의 항공운송사업 면허취소 여부를 검토했습니다. 그 결과 고용 불안과 소비자 불편 등을 고려해 취소 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이번 사태는 지난 3월 시작됐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의 '갑질'이 문제가 됐고 조 전 전무의 면피성 사과로 파장은 커졌습니다. 특히 조 전 전무가 2010~2016년 불법으로 진에어 등기이사를 지내 항공사업법
시사
한기훈 기자
2018.08.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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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의 세계 순위가 전년보다 한 계단 밀린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국민총소득(GNI)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세계은행(WB)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국 GDP는 1조5308억 달러였습니다. GDP는 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한국의 순위는 2005년 10위까지 올랐지만 이후 10~15위를 오르내렸으며 작년 순위는 전 세계에서 12번째였습니다.지난해 GDP 순위 1위는 19조3906억 달러의 미국이었습니다. 중국이 12조2377억 달러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일본(
시사
이봉호 기자
2018.08.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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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청소년들이 잊지 않아야 할 역사를 되새기고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한 전국 동시행동 캠페인을 전개합니다.한국YWCA연합회 청소년회원 조직인 Y-틴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3시1분 전국 6개 지역에서 일본군 위안부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벌입니다. 삼일절 독립만세운동 정신을 잇는다는 뜻에서 캠페인 시각도 오후 3시1분으로 정했습니다.캠페인은 거제, 대구, 대전, 전주, 진주, 창원의 소녀상 앞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13개 YWCA 청소년회원 300여 명이 참여하며
시사
이충건 기자
2018.08.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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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전국 평균 기온은 26.8℃로, 평년 24~25℃보다 2℃ 이상 높았습니다. 폭염일수도 15.5일(평년 3.9일)이나 이어져, 1973년 통계작성 이후 1994년에 이어 2번째로 많았습니다.이처럼 사상 최고의 폭염이 계속되면서 최근 서울 등 근교 호텔 등에서 짧은 휴가를 즐긴 '호캉스족(호텔+바캉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3일 종합숙박 앱 ‘여기어때’에 따르면 올해 7월 한 달 동안 서울지역 호텔 예약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9% 급증했습니다. 지난 6월 거래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20
시사
최순희 기자
2018.08.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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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한 기업 임직원들이 다시 서울 방문을 확정했습니다. 동남아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이며 서울 인센티브 단체 관광 기업으로는 최초 재방문입니다.서울시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본사를 둔 화장품 제조 및 유통·금융상품 판매 기업인 ‘MCI(Millionaire Club Indonesia) 그룹’이 오는 9월 서울을 다시 찾는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해 2월 단체 포가휴가를 서울과 경기도 일원에서 즐겼으며 이번에는 작년 1100여명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2000여명에 달합니다.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여행이 만족스러
시사
이충건 기자
2018.08.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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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시작된 관세전쟁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측이 EU와는 갈등 해소, 중국과는 분쟁 격화 수순을 밟으며 2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게다가 러시아와 인도가 관세 맞대응에 나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에 따르면 세계경제는 개선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은 7월 실업률이 4.0%에서 3.9%로 소폭 하락했으며 ISM 제조업지수도 기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중국은 구조조정 추진과 미국과 무역갈등 심화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금년 하반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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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2018.08.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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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엽합이 국회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원내대표 회담에서 특활비를 내년부터 영수증 증빙 등을 통해 투명화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경실련은 이에 즉각 성명을 발표하며 이들의 결정을 비판했습니다.경실련은 "국회는 특활비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한 미련을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다. 경실련은 국회에 특활비 공개를 다시 한 번 요구하며 양대 정당은 특수활동비를 즉각 폐지하는 데에 합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꼬집었습니다.특히 경실련은 "국민들이
시사
이충건 기자
2018.08.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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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청 바다 수온 상승이 시간이 지날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더욱 가속화 되는 중입니다.기상청(청장 남재철)은 해양기상부이(현재 17개소)로 관측한 표층 수온 분석 결과 우리나라 여름철 바다 수온이 2010년부터 올해까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한반도 전 해역의 7월 평균 수온은 2010년 이후 연 0.34℃씩 상승했습니다. 이는 수온 최초 관측해인 1997년 이후 7월 평균 수온 상승 경향인 연 0.14℃보다 약 2.4배 높은 수치입니다.그중 서해는 7월 월평균 수온이 1997년 이후 연 0.17℃씩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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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훈 기자
2018.08.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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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의 떠오르는 경제 강국 베트남이 올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한국무역협회(이하 KITA)가 베트남 통계청과 현지 언론 등을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경제는 2018년 상반기에 7.08%의 성장률을 달성해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것입니다.올해 베트남 GDP 상승은 건설업 및 서비스 분야 등이 각각 베트남 전체 경제성장률에 48.9%, 41.4%를 기여했습니다.세부적으로 제조·가공업 분야의 상반기 성장률은 13.02%로 2012년 이래 최고 수준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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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호 기자
2018.08.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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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7월과 8월 두 달간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기요금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한국전력과 협의해 최근 지속되고 있는 재난 수준의 폭염 상황에서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여름철 전기요금 지원 대책을 7일 발표했습니다.산업부와 한전은 이번 주 각 가정에 도착하는 419만 가구의 7월 전기요금 고지서를 우선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전기요금은 지난해 7월보다 크게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작년보다 전기요금이 감소하거나 증가 금액이 1만원에 못 미치는 가구가 89%에 달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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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 기자
2018.08.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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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기록적인 폭염으로 많은 주민들이 힘든 때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특수를 본 제품도 있습니다. 바로 에어컨입니다.실제로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에만 에어컨 매출액이 이전 주말 같은 기간(5월 25~27일) 보다 70%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6월 첫 주말 3일 동안(6월 2~64일) 매출액보다는 25% 증가했다.에어컨 판매가 증가하자 소비자 불만도 급증했습니다.6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7월 한 달 소비자단체에 접수된 에어컨 관련 소비자불만은 2320건에 달했습니다.에어컨은 실외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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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희 기자
2018.08.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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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진 가운데 알르바이트생 4명 중 1명은 폭염 속에서도 찜통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벤트와 행사스텝 직종 알바생 중 31.3%는 근무지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냉방장치가 전혀 없다고 답해 관련 제도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최근 자사 알르바이트생 회원 1113명을 대상으로 ‘폭염 속 근무’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귀하의 근무지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가요?’라는 질문에 4명 중 1명인 25.5%의 알바생이 ‘더위 속에서 일한다(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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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희 기자
2018.08.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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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올해 7530원보다 10.9% 오른 것입니다.고용노동부는 3일 2019년 최저임금을 8350원(월 환산액 174만5150원)으로 최종 확인하고 사업 종류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습니다.내년도 최저임금을 월환산액(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으로 계산하면 174만5150원입니다.지난달 최저임금위원회는 시간당 8350원으로 최저임금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발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곧바로 이의제기를 했고 중소기업중앙회 역시 이의제기서를 제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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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 기자
2018.08.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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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BMW 사태'의 원인 규명은 물론 근본적인 원인인 법과 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정부가 3일 BMW 화재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핮 경실련은 긴급논평을 통해 정부의 뒷북 대응과 허술한 한국형 제도가 소비자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했습니다.먼저 경실련은 "정부가 생명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늦었지만, 이례적으로 대국민 담화까지 하며 원인 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은 의미 있는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단지 BMW 화재 원인 규명에 머물러서는 안되고 자동차 제조에서 유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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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 기자
2018.08.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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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연합회(회장 한영수)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2박3일간 개최하는 '청년CPR캠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캠프는 '심폐소생술(CPR)'에서 명명된 것처럼 청년들이 진정한 쉼을 통해 '살맛'을 되찾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CPR은 청년들의 연대(Conncet), 청년들을 위한 쉼과 놀이(Play), 청년 스스로에 의한 회복(Recover)을 뜻하기도 합니다.한국YWCA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들에게 진정한 '쉼'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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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 기자
2018.08.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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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생각이 드는 회계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신간이 출간됐습니다. 바로 바른북스 출판사가 선보인 '회계팀 좌충우돌 성장기'입니다.이 책의 저자 이호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뻔질나게 들락거리다가 현재는 중소기업 재무회계팀장으로 그 직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늘 전표의 늪에서 허우적거렸지만 지금은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관리회계 영역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저자는 현재의 업무를 하면서 다른 팀이 만든 자료에 상당 부분 관여하게 되고 업무 협조도 빈번하게 발생하자 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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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훈 기자
2018.08.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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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유통되는 샐러드에서 대장균과 진균이 검출돼 폭염 속에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한국소비자연맹이 지난 7월 3일부터 20일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샐러드 8종과 컷팅과일 2종을 구입해 미생물과 진균수를 검사한 결과, 샐러드 1개 제품에서 대장균이 부적합으로 검출됐고, 기준에는 적합하나 1개 제품에서는 바실러스세레우스균이 검출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컷팅과일에서도 기준에는 적합했지만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샐러드나 컷팅과일에서의 미생물관리 강화가 요구되는 것입니다.곰팡이 발생 여부를 판단해 볼 수 있는 진균수 검사에서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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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희 기자
2018.08.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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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폭염과 열대야로 한반도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일 오후 강원도 홍천이 40도를 넘는 등 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기록할 정도입니다.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 홍천의 수은주는 1일 오후 4시 정각 41.0도였습니다. 홍천 외에도 춘천(북춘천)이 40.6도(오후 4시33분), 경북 의성이 40.4도(오후 3시58분), 경기 양평이 40.1도(오후 4시17분), 충북 충주가 40.0도(오후 4시16분)의 기온분포를 보이며 40도를 넘었습니다. 서울 역시 39.6도(오후 3시 36분)까지 기온이 오르며 40도에 육박했습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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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희 기자
2018.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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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덮인 '최악 폭염'으로 강원 홍천이 40도를 넘는 등 기상 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홍천의 수은주는 1일 오후 4시 정각 41.0도였습니다. 이날 홍천 외 다른 곳도 40도를 넘었습니다. 강원 춘천(북춘천)이 40.6도(오후 4시33분), 경북 의성이 40.4도(오후 3시58분), 경기 양평이 40.1도(오후 4시17분), 충북 충주가 40.0도(오후 4시16분)의 기온 분포를 보였습니다.특히 홍천의 41.0도는 1904년 부산·인천, 1907년 서울 등 국내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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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훈 기자
2018.08.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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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1인 미디어가 황금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영상을 활용한 콘텐츠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구글플레이 기준 동영상 플레이어 및 편집기 카테고리 내 한국 스마트폰 이용자의 소비자 지출이 2016년 상반기 대비 2018년 상반기에 3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 세계 소비자 지출이 같은 기간 동안 65% 증가한 것과 비교해 국내 시장에서 동영상 플레이어 및 편집기 카테고리의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한 것입니다.2018년 상반기 기준 구글플레이 동영상 플레이어 및 편집기 카테고리 내 상위 10개 중 절반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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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 기자
2018.08.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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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연맹을 비롯해 참여연대와 서울YMCA, 진보네트워크센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시민모임, 함께하는 시민행동 등 시민단체들은 8월 1일 정부의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 마련과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 의지가 있는지가 의문이라며 논평을 내고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한 원칙을 제시했습니다.이들 단체들은 정부가 개인정보감독체계 일원화에는 무관심하면서 동의 없는 활용에만 골몰하고 있으며 모호한 장밋빛 전망에 기댄 성급한 정보주체 권리 완화는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시민단체들은 “우리나라의 현행 개인정보 보호법제는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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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 기자
2018.08.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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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 10명 2명이 퇴근 후나 주말, 휴일 등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가지 자사 남녀 직장인 회원 798명을 아르바이트 현황에 대해 모바일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10명 2명(18.3%)은 퇴근 후, 주말(공휴일 포함) 등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현재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답변은 ‘기혼남성’ 중 23.8%로 가장 높았고, 미혼남성(21.6%), 미혼여성(18.5%), 기혼여성(12.2%) 순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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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희 기자
2018.08.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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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확대를 반대하는 대한약사회를 비판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태도를 촉구했습니다.경실련은 30일 성명을 통해 지난 29일 '국민건강 수호 약사 궐기대회'를 열고 편의점 판매약 확대 저지, 기업형 면대약국 척결 등을 주장한 약사회에 "편의점 상비약 판매 확대 반대는 약사회의 이기주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과 편리성을 가로막는 행위라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이어 경실련은 "약사회가 국민의 건강을 위한다면 편의점 상비약 판매 확대 반대를 외치며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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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 기자
2018.07.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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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많은 소비자들이 숙박예약앱 등을 이용해 숙소를 정합니다.이런 가운데 한 마케팅 전문 조사 기관이 올해 여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할 숙박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기어때’가 1위로 꼽혔습니다. 또 방문한 숙박 시설 중 인기 1위는 호텔이었으며 가고 싶은 유형으로는 펜션이 가장 많았습니다.최근 한국소비자포럼(대표 전재호)은 지난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계획 중 숙박과 관련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그 결과 숙소 예약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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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훈 기자
2018.07.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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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종다리'마저 꺾은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기상청은 30일 현재 중국 북부와 몽골 남쪽에 위치한 티벳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부근의 북태평양고기압이 강화되고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특히 많은 지역의 낮 기온이 37℃ 이상을 기록하겠습니다. 강한 일사와 동풍의 효과가 더해지면서 일 최고기온 극값이 경신되는 곳이 나올 가능성도 상당히 높습니다.밤에도 더위가 이어져 열대야도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8월 초에도 우리나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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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희 기자
2018.07.3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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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정부 서비스를 쉽게 찾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24'를 전면 개편해 27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새로운 정부24는 기존의 정부 서비스, 민원, 정책정보로 나뉘어 제공하던 메뉴를 기능 중심으로 통합했습니다. 특히 자주 찾는 서비스를 한 화면에 배치, 국민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습니다.모바일에서는 간단하게 서비스에 접근 할 수 있도록 화면을 좌우로 넘겨 자주 찾는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음성검색·지문로그인 등 새로운 기능도 탑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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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 기자
2018.07.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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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기간 생활밀착형 일자리 직종 가운데 ‘요리·서비스’부문에 대한 채용공고와 입사지원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최다 채용 직종은 ‘주방·주방보조’로 외식과 관련 프랜차이즈가 증가하면서 관련 부분이 인기를 끈 것입니다.미디어윌(대표 장영보)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등록된 채용 공고를 집계한 결과 올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은 일자리 공고가 등록된 업종은 ‘요리·서빙’(30.5%)이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어 ‘운전/배달’(23.4%), ‘생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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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훈 기자
2018.07.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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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이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PUBLY(이하 퍼블리)에서 주목받은 콘텐츠를 책으로 담은 것입니다. 배달의 민족, 스페이스오디티, 에어비앤비, 트레바리의 마케팅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영 프로페셔널들이 전하는 현장에서의 생생한 고군분투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책은 단순한 실무자의 얘기가 아닙니다. 마케팅이나 브랜딩의 방법론이나 하드 스킬을 알려주는 책은 더욱 아닙니다. 오히려 삶의 열정과 고집, 취향에 관한 얘기입니다. 소위 일 잘하기로 유명한 브랜드 마케터 4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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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훈 기자
2018.07.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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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씨(여·30대)는 2017년 12월 27일 온라인을 통해 호텔을 예약하고 대금 140만원을 결제했습니다. 구입 계약 때 할인가를 적용받지 못하여 바로 취소하고 다시 결제를 예약했습니다. 취소한 예약 건의 대금 140만원의 환급을 요구하자 호텔 규정에 의해 환불은 불가하며 돌려주지 않았습니다.#2. K씨(여·30대)는 2017년 7월 24일 오픈마켓을 통해 2박 3일간(2017. 8. 3~2017. 8. 5) 호텔숙소를 예약하고 46만900원을 결제했습니다. 개인적인 사유로 계약한 날로부터 3일 후인 7월 27일 예약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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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희 기자
2018.07.25 16:55